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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꽃은 다시 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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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0-10-13 08:53 댓글 0건 조회 6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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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두번째의
나팔꽃처럼 아래로 늘어져 붉게 핀 꽃....
시청에서 도로변 큰 화분에 조성한 이 꽃의 이름이 궁금합니다.

화려한 꽃의 계절도 끝나가고 만산홍엽지절이 다가 왔습니다.
계절 여건에 따라
소생도 귀농의 실험을 일단락짓고 철수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가을에 겨울을 생각합니다.
여름일꾼, 겨울백수 필명처럼
다음을 위한 운기조식이라 할까,

겨울 석달은 가까운 시립도서관을 드나들면서
친환경농업, 풍수지리, 기수련 등 분야의 독서에 빠져 볼 계획입니다.

괜스리 무언가 그립고 아쉬운 10월 중순입니다.
가족, 우정, 선후배, 부귀, 명예 등 인생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동기들의 건강과 만사형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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