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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보듬고 안고갈 길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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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 사랑의 대화 작성일 2011-03-02 23:20 댓글 0건 조회 38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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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명 2011.3.1의 의미

어찌해 어쩔건가 어찌할건가.
1928 그해
여명의 빛이 배움의 전당에 뿌려지고
역사는 시작 되었지

몇해련가
헤아려봐
빛나는 역사를 자랑해봐
지나간 날만 자랑할건가
내일도 자랑해야지

 
배움에 거품을 물고
희말라야 그늘 밑을 스쳐간
세월이 모여서
역사의 탑은 올라가는데


누구를 탓하랴
나를 잉태시킨 어미를 탓하랴.


지나온 세월은 그렇다치고
 더 늦기전에
휘번덕거리는 사천왕의 눈망울로
허기진 발거름에
비약을 심자.

교명을 바꾼 그 속내를

스쳐간 님들아
누가 나를 보듬기전에
일어나야지
그리고 힘찬 발거름으로
지난 날의 명성을 찾아보자ㅣ

고난의 역경속에 해방을 만끽하듯이

지혜의 샘을 모아서


찾아드는 발거름에 기를 뿌려

내 모교에
영원히 지지않을 꽃을 피우자.
꽃향기에 취해서 쓰러지도록
찬란한 역사를 가꾸어 가자

뜻있는 곳에 길이 있나니
현자는 그렇게 말했지

    ********* 정호교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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