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4기 정신 병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권영걸
작성일 2008-02-27 15:16
댓글 0건
조회 689회
본문
정신 병원에서의 두 남녀
정신병원에 두 남녀 환자가 입원 해 있었다.
어느날 남자 환자가 병원내 수영장에서 가장 깊은곳에 뛰어들었는데
한참이 지나도록 물위로 떠오르지 않았다.
그걸 본 여자 환자가 물로 뛰어들어 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그 남자를
물밖으로 구조했다.
병원장이 그 얘기를 전해 듣고서 "이제 그 여자 환자는 정상으로 회복 되었다."
고 생각되어 퇴원 시키기로 했다.
그녀를 찾아간 병원장은 말했다.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좋은 소식은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정도면 정상으로 회복된 것이니까
퇴원 시키기로 했고,
나쁜 소식은
당신이 구조한 그 남자 환자가 어제밤 목욕탕에서 목매어 자살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는
선생님 그게 아닌데요? 자살한게 아니예요.
그남자가 너무 물에 젖었길래
건조시킬려고 제가 거기에 매달아 놓았던 거예요.
:
- 이전글축우회에서 알림니다. 08.02.27
- 다음글 말 한마디 08.0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