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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중국은 대국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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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대국이 아니다.
2017.12.22
현대인 또는 지성인이라면 누구나 『웅크린 호랑이, Crouching Tiger』는 필독서이다.
피터 나바로는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 Death by china)』에서 중국은 미국의 제조기반을 어떻게 공격할 것인지 예견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불안을 조장한다며 무시했지만 이제는 일반 상식이 되었다. 즉 중국은 G2의 나라가 되었다. 제4차 산업은 미국을 크게 앞질러 세계 선두로 달리고 있다. 다시 나바로는 2017.9.1일 『웅크린 호랑이, Crouching Tiger』번역판이 국내 출판되었다. 나바로는 중국과 미국을 다시 한번 예견했다.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것을 입증하였다. 이는 불안할 정도로 생생하고 정확하다. 나바로가 던지는 메시지와 행동을 촉구하는 예리한 요구를 무시한다면 미국을 비롯한 많은 관련 국가들은 큰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우선 필자의 공포와 긴장을 불러 일으킨 코어(핵심, Core)를 정리하면
1. 중국은 지하 만리장성이 4,800km가 존재하며 이곳에는 핵탄두가 300 개가 있다. 미국 전문가들은 3,000개로 추정한다.
2.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은 사정거리가 4,800km~16,000km이다. 지 구상 어떤 지점에서 어떤 지점까지도 닿을수 있다.
3. 중국에게는 항공모함은 중요치않다. 보이는 것은 모두 폭파할 수 있다.
4. 중국이 공개한 지하만리장성과 하이낸 섬의 무기시설을 공개하면서 본 토는 공개하지 않았다.
5. 2014년 처음으로 극초음속 활강미사일이다. 이 미사일은 최대 마하 10 의 속도로 비행하는데 시속 약1만2,400km에 달한다.
6. 미사일도 ‘전술’미사일 뿐만아니라 ‘전역’미사일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인도, 괌, 일본, 한국 등을 전역 미사일로 공격한다. 타이완의 경우 7분이면 끝장이다.
7. 미국과 중국의 군사비 지출은 급격히 좁혀지고 있다.
8. 중국의 국론 통일은 이념보다는 세계 최대의 군과 경찰력이다. 이들에 대해서는 특급대우를 한다. 또 2,500명의 중국 공산당 당원들을 이용하 여 공산당 정치를 한다.
9. 미국과 중국은 모두 핵무기 보유국이다. ‘핵무기가 재래식 전쟁을 억제한다.’ 예 1) 지난 40년간 미소간의 전쟁은 한 번도 없었다. 2) 1962년 큐바 미사일 위기 때도 충돌은 없었다. 3)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로 핵 보유 후 단 한 차례의 국지적인 재래식 전쟁이었다.
10. 미소냉전을 비롯 핵을 가지게 되니 대화가 시작되었다.
11. 미국 여론은 1945년 이후 국제질서를 계속 유지해 왔다. ‘이제는 정말 할 만큼 했다.’ 세계 ‘경찰’역할에 진절머리가 나고 이제는 ‘지쳤다’고 한다. 미국 여론조사도 전 세계에 있는 미군을 축소하기를 바란다. 이것이 미국의 ‘신고립주의’이다.
12. 중국은 2014년 진급 탄도미사일 원자력 잠수함을 개발했다. 단. 미국이 중국을 월등히 앞서는 군사력은 공격용 잠수함 뿐이다. 해상과 공중전는 거의 접근했다.
13. 멀지않은 장래에 “중국의 시대가 온다.”는 것이다. 그 근거로 1500년의 역사에서 15개의 대국(아테네, 독일제국 등)중 11개의 대국은 무너졌다. 중국은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근거로 아시아에서 패권을 노린다.
14. 지금까지 중국의 형태를 보면 1950년대의 티베트와 신장위구르자치구를 군사력으로 정복(중국 영토의 30%를 차지). 베트남 전쟁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북베트남의 난사군도를 영토확장, 필리핀의 미스치프를 탈취했다. 지금 타이완도 미국의 지원이 없다면 당장 중국 영토로 된다. 아시아에서 패권국이 되면 미국은 아시아에서 발을 뻬게 한다는 것이다. 미국과는 손자병법의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라고 한다.
15. 이 책의 ‘길잡이’ 역할을 한 브루킹스연구소, 프린스톤대학교 등 25개 의 정치, 군사, 언론 등 전문가들이다.
16. 이 책에 ‘찬사’를 쏟아낸 시카고대학교 정치학과 교수 존 미어샤이머 (JOHN J. Mearsheimer)를 비롯해서 11명이다.
필자는 작금의 중국 행동을 보면 하드 파워(군사력과 경제력)은 양호해도 소프트 파워(언론, 정치, 문화, 정보, 종교 등)가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사회주의 국가는 대국이 될수 없다는 것이 역사는 증명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1989. 6.4일 천안문 광장에서 20만 명이상 비극적 대학살, 언론․정치․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이다. 최근에는 비용절감을 위해 사형수에게 총살형보다 독극물을 선택했다.
우리는 중국의 만행을 받다. 롯데, 사드철수, 3不, 대통령의 홀대, 관광장난을 보면서 “중국은 대국이 아니다.” 세계적 경제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중국이 ‘개집 접근방식’으로 한국을 길들이기 전략”(2017.12.15일자)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코노미스트는 문재인 정권에서 한국이 중국의 속국을 우려했다.
이제 우리는 냉정하고 당당해야 한다. 중국은 운명공동체가 아니다. 우리는 소국이 아니고 대국이다. 우리의 안보는 한․미․일 공동체가 맞다. 우리는 핵을 가져야 대화가 된다. 핵을 보유하는 것이 세계 평화를 위해서도 대한민국이 유일한 살길이다.
37기 최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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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윤기님의 댓글
김윤기 작성일
공자 같은 성현도 있고 맹자, 노자 장자 한비자 같은 사상가도 있고 사마천 같은 곧은 사학자도 있고 덕장 유비를 비롯한 재갈량 같은 하늘이 내려준 천재도 있었지만 대륙을 지배할만한 통일된 사상과 철학이 없는 나라가 중국의 역사가 아닐지 싶다
진시황이 대륙(그들은 천하라 함)을 통일 했지만 제자백가는 분서갱유로 사장 되었고 사상이 아니라 치리법에 불과한 법가주의로 치우침으로서 진나라의 천하통일은 15년만에 유방의 칼날에 문을 닫고 말았다.
오늘 날 중국의 공산주의도 역시 법가주의에 의해 유지되는 체제이기에 수명장수 하기엔 애시당초 글렸지 싶다
장래가 뻔한 나라의 꽁무니를 잡고 애교 떨어 봤자 얻을게 별로 없다는 뜻이다.
철학적 통일을 이루지 못한 나라는 반드시 오래가지 못한다
중국이 그렇다
비대하나 근육이 없는, 거대하나 철학적 통일을 이루지 못하는 혼돈의 나라가 중국이다
한, 미, 일 군사적 공조도 좋지만 그것은 영원히 믿을만한 정책이 아니다
북핵을 떠나 일본과 대륙의 속국이 되지않으려면 우리도 핵을 가져야할 것이다.
조선의 화살로 일본의 조총을 이길 수 없다는 뼈저린 역사를 체험한 우리가 아닌가.
우리의 비핵화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나아가 존립을 말아먹을 역적 모의와 무엇이 다르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