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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기 자기비하(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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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봉래 작성일 2009-03-27 11:10 댓글 0건 조회 4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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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놈을
누가 좋아할 리 있나.
좋아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지.'
'내가 하는 일이 늘 그렇지 뭐.
잘 되면 그게 더 이상하지.' 이런
생각이야말로 자기 비하의 극치입니다.
자기 비하는 인간의 영혼을 썩게 하거나
파괴시켜버리는 악마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 정호승의《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중에서 -


* 똑같은 바람도
어느 방향에서 맞느냐에 따라
앞바람도 되고 뒷바람이 되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비하' 쪽을 바라보면 악마의 속삭임이 끊임없고,
'자기 존중' 쪽을 바라보면 늘 꿈과 희망이
천사의 노래처럼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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