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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6일, 재경 53회 동문님들이 맡으신 경기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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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6일(일) 재경종합체육대회 행사에서 재경 53회 동문님들이 맡아서 진행하여야 할 종목은
원로선배 및 은사님 그리고 초빙인사분들의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로서 패기발랄한 후배님들이 대선배님을 정성껏 모시는 뜻깊은 경기지요.
마치 부모님을 모시고 따따한 봄날 야유회를 나왔다고 생각하여 주십시요.
그런 마음으로 젊음의 氣를 대선배님과 옛은사님들께 드리면 이는 얼마나 지극한 선물이 되겠습니까요.
사랑하는 53회 후배님!
2005년 육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그대들이 보여 주셨던 그 모습 그대로 이번에도 멋지게 봉사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굴렁쇠는 오래전 재경 37회 선배님들이 제작하여 동창회에 기증하신 바 있습니다.
한번 동창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사전 경기용품이 있는가?를 점검해 주시고, 만약에 장비가 없다면
까이꺼 큰맘먹고 “리어커 한대 뜯던가? 아님 자전거 한대 빠까트려서 제작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특히 관심을 갖어 주실 것은,
초빙인사님들도 우리 원로선배님과 은사님들 틈에 잘 끼시도록 적절히 인원배분과 편성이지요.
경기에 앞서 선수를 양편으로 구분할 시, 물론 승부에 연연하실 분들은 아니지만 경쟁 경기인 만큼
편가르기를 공정하게 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짬을 봐서 경기진행 책임자(권혁중 선배, 홍성구 선배)분들이 준비하시겠지만,
원로선배님들 몇분들이 더 잊기 前에 옛날 학창시절에 부르셨던 옛교가를 부르고 싶다고 하신 걸,
그날 원로선배님 경기 전후를 통해서 그 자리에서 할 것 같습니다.
서창식(47회) 동문이 트롬벳 연주하고, 악보는 전영각(46회) 동문이 준비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질서정연한 가운데, 정성과 예의를 다하여 보필하여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