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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하늘의 소묘 오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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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3-11-04 10:51
댓글 0건
조회 693회
본문
입암캠퍼스 80여명의 신토불이 출신 인재님들이 오대산 산천에 오투를 허파에
꾸기꼬기 채우려 용기백백한 그 웅지 대단 하였습니다.
특히 황남두 후배님이 돋보였지요
하늘의 소묘 오대산
淸 桂 이 건원(43)
하늘 충천한
그 이름 영산(靈山) 오대산
붉스레한 만추
물감으론 불가능한
하늘이 수놓은 소묘(素描)
가을 바람에
청사초롱 호롱불에
오색찬란한 춤사위
계곡이 부르는 간드러진 가락
들으면 들을 수록
가야금 보다 명주실 보다
보드레한 고운 음색
아 오대산은
한암 탄허스님
체취가 자욱히 안개되어
불심을 온 누리에 아우르고
상원사에 묘석상(猫石像))
고양이 두발 들고
세조에게 여태껏 충성을 다하네
상원사에 주련(柱聯)
대지혜수(大智慧首)라
세상에 요철(凹凸)은 지혜가 으뜸이라
중생에게 울림을 주었고
주지승에 목탁의 여운
어지러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뜬구름 같은 환상이니
시름에 쉬 헤어나라 은은이 계시(啓示)하는구려
(2013.11/3 비로봉 올라-키케이산악회 감회)
꾸기꼬기 채우려 용기백백한 그 웅지 대단 하였습니다.
특히 황남두 후배님이 돋보였지요
하늘의 소묘 오대산
淸 桂 이 건원(43)
하늘 충천한
그 이름 영산(靈山) 오대산
붉스레한 만추
물감으론 불가능한
하늘이 수놓은 소묘(素描)
가을 바람에
청사초롱 호롱불에
오색찬란한 춤사위
계곡이 부르는 간드러진 가락
들으면 들을 수록
가야금 보다 명주실 보다
보드레한 고운 음색
아 오대산은
한암 탄허스님
체취가 자욱히 안개되어
불심을 온 누리에 아우르고
상원사에 묘석상(猫石像))
고양이 두발 들고
세조에게 여태껏 충성을 다하네
상원사에 주련(柱聯)
대지혜수(大智慧首)라
세상에 요철(凹凸)은 지혜가 으뜸이라
중생에게 울림을 주었고
주지승에 목탁의 여운
어지러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은 뜬구름 같은 환상이니
시름에 쉬 헤어나라 은은이 계시(啓示)하는구려
(2013.11/3 비로봉 올라-키케이산악회 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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