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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내 좋은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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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7-06-18 21:13 댓글 1건 조회 3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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恨을 버리니 詩도 더불어 사라졌다
오로지 초연해 졌다

침상에서 꼼짝 못했던 내가 내 팔과 다리로 달려갈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고맙다
나는 나의 기쁨을 위해 무엇이던 저지르며 살아가는 절대적 이기주의자다
이 절대적 이기주의 이면은 상대적 상생주의가 표절되어 숨어 있거니 한다
친구 유천은 표정이 좋다
곁드려 탁월한 재줏꾼이다
국선도로 심신을 단련하고 묵향(서예)으로 지성과 감성의 균형을 맞추며
시낭송과 문화해설가로 스스로 삶의 가치를 찾아나설 줄 안다
숙명여대 평생교육원 시낭송 지도 교수직은 덤이다.

무엇보다 상대에게 기쁨을 주는 긍정 아이콘이다
 그리고 매사에 용감해 좋다
용감함이란 의지있는 적극성이다

물의 정원, 북한강 강변에서 유천의 밝은 표정과 낭랑한 목소리를 담아 왔다. 
나에겐 좋은 친구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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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섭님의 댓글

심봉섭 작성일

본인의 표현대로
절대적 이기주의자로서
친구 유천이라는 표현보다는
더 가까운사람으로 표현되었더라면
더 잘 어울리고 서로에게 더 좋았을것을,,,,
아깝구나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