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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동네처녀 바람났네~실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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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강쇠 작성일 2011-03-30 23:21 댓글 1건 조회 6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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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거  지 예동상하구 윤 (연)애한다구 미워하는 처남이 말이야

지 예동상으 대가리르 홀라당 내닐었거등
 그랜다구 머 바람으 안 뜨나 머

낮으룬 왜포(무명) 수건으 뒈씨구( 뒤집어쓰고) 일하드거두
밤만 되문 우터하든지 빼뱅이쳐 (빠져) 나와서, 고치갈그(고추가루)
 
처먹은 주뎅이맨지 얼얼하니 속잔채(성교)  에 상열핸데(미쳤는데) 말릴 장사 웂거덩
운제두 메장판(묘지) 여븐뎅이(옆)에 있는 얼럭(얼루기)가리 안서
 
싸두바리(발가숭이)가 돼 전 지랄 버꾸녕(발광)질  치는데 말이야
머이 밲에서 얼럭가레(얼루기가리에)불이 났다구 하미 불이야

소레기(소리) 질르니 머 우터해. 운제 머 옷 넹게(들이) 뀔 생간(사이)이 있능가
그저 이쁜이(ㅂ ㅗ ㅈ ㅣ)ㅎ 속 짚으다하니 백헤 용솟음쳐 탕란하는 그늠어 그
 
쑥 잡어 빼미 지집(계집) 손목젱이르 내 끌어 후다닥 퉤 나갔거등
갠데 불은 머 가아지(강아지) 응뎅이(엉덩이)가 불이야

 처남이 우터 알고 와서 그짐말루 그러 소뎅이(소동)르 쳤거등
 싸두바리래노니 엉거주춤 손으루 그늠어 데르 가래구 있는데 머이라는지 아나

야, 느덜(너희들)우터 그닷하나(그렇게까지 하나). 내거 졌다.
야, 그랜다구 그기 안 보이나, 얼푼(얼른) 간수해.~~끝

그 시절이 그리워지는 이밤도 잘 주무시구려~ 46 칭구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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孫炳俊님의 댓글

孫炳俊 작성일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