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3기 수락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5-09-19 14:27
댓글 0건
조회 480회
본문
9/18 서을 수락산의 절경 가 보지 안은 사람은 떠먹여 줘도 몰라요
수락산 감회
淸桂 이건원
깍아지른 듯한 암봉
보기만 해도
기염을 토하는 암릉
구를듯 하고
얹은듯 한
기기묘묘한 절경
조각가가 주무른듯한
코끼리 철모 치마바위
천태만상의 형형상상
거북이 군단 업드린듯
산은 없고
올망졸망 암석만 즐비한
한양천지에 오묘한 영봉
기여히 오르려
한발을 내 딧다
되려 십리를 뒤 밀치네
하늘이 매만진듯 미끌매끌
빗방울도 실수하는
그 이름 수락산(水落山)이여
이 생 백년을 산다한들
몇번이나 오를거나
- 이전글연곡천에 얽힌 사연(마지막 회) 15.09.21
- 다음글Grand Place and Its Vicinity 15.09.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