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3기 딸 아이의 결혼 예식을 앞두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영기 작성일 2015-05-02 02:57 댓글 0건 조회 656회

본문

딸 아이의 결혼예식을 앞두고

5월9일(토)오후5시서울세빛섬(한강공원내)"플로팅 아일랜드 켄벤션"(02-537-2440) 에서 딸아이의 결혼식이 열린다.

서울 올림픽대로 683번지 세빛둥둥섬 제1섬(반포동)2층. 서울에 살면서도 여기는 한번도 안가본 곳인데 결혼식 날에 나오는 뷔페 식사 시식초대에 찾아가 봤다.

한강공원이라 주차공간이 넓고 운치가 좋다. 야광은 한강물에 빛처 더 좋고, 하루에 딱 두번 12시와 5시에만 결혼예식을 올려 예식장예약이 밀려서 4월에 할 결혼식이 5월 9일로 연기됐지만, 장소는 마음에 든다.

본시 내 소생은 1남 1녀로 장남 현웅이 아들은 일찌감치 연애로 육군 3성 장군딸과(육군 교육사령관 지냄) 결혼하여 지금 구미에서 아들 둘, 낳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이번이 딸 아이 지영이 결혼식이다.

나는 관연한 딸아이가 걱정이 되고 이시대가 씽글 세대가 많아 혼자 사나 보다 했더니 35세 만혼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캐나다 국적 출신 기업인 동갑내기 (한국에서 7살때 부친인 선교사로,이민) 남자 아이를 만나 결혼하게 되어서 아비로서 한걱정 놓게 되었다.

아내는 정선 집에서 아이들 신혼집을 꾸밀, 판교 중소기업 벤체 마을에 오피스텔을 얻고 ,신혼 살림을 마련해 주느라 금년 봄 여러 번 상경하여 판교를 오갔다.

내가 서울에서 현역으로 있을 때 결혼했으면 하였지만 아비의 바램뿐이고, 딸아이는 생각이 달랐다. 물론 아직 서울에 내 서재와 사무실은 존재하지만 주거지가 정선 북평 이다.

정선에 내려와서 여량, 속초, 인천 , 삼척, 서울, 강릉, 친구들의 초청으로 결혼예식장에 많이 가 봤다. 뭐니 뭐니 해도 교통이 편리한 요지의 예식장과 음식이 좋아야 한다.

뜻대로 잘 안되지만 나는 아들처럼 (서울 정신여고 교정에 있는 교회 별관)평범하게 했으면 편할 텐데 ... 딸아이는 사위 될 아이가 기업인이라 자기친구 외국 바이어들 초청 관계로 제주(무비자)도 호텔에서 할려고 하는것을 만류했다.

우선 초교 동창생들 주소부터 챙겨 본다. 양가 100명씩이니 누가 참석하는지 부부는 몇 커플인지 식사 예약관계로 애매하다.

월래 큰일 후에는 뒷 담화가 많은데 곰곰히 아내와 같이 생각해 봐도 정답이 안 나온다.

장소는 500석까지 할 수 있지만 예약 세팅 식사자리가 200석이다. 물론 예약석 20여석은 추가 배치를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인생이 뭔지? 나이가 들면서 허망해 지는 건 어쩔수 없다. 신부측 아비라 내 마음대로 못하는 것도 한스럽다.

이 예식은 30분전 부터 모여 예식전에 전망대 까페에서 커피 한잔을 하면서 대기했다. 예식후 식사 , 3부 뒷 풀이까지 쓸 수 있다니 늦은 시간은 여유롭 단다.

오는 친구들은 그렇게 아시고 그날이 토요일이니 교통이 혼잡하여 한강 올림픽대로가 꽉 막힌다.

나도 한번 세빛섬 출입구을 올림픽 대로에서 놓처 용산대교를 건너 또다시 올림픽대로로 내려오다(30분 늦음) 한강공원 세빛섬으로 들어 간적이 있으니 결혼식이 오후5시니 1시간 전에 도착하면 커피 한잔이 여유롭고 한강 전경도 볼만하다.
참고로 강릉택시부에서 당일오전 10시에 굿모닝 관광버스(45인승)출발 대기시키려고 한다. 한번 서울 한강 유람선 관광이라 핑계하여 많이 오시길 희망하면서, 친구들의 건강과 행운을 빌며, 초청장을 보내지 못한 친구들도 이 글로 초청을 대신한다.

혼주 장영기,김정희배상 (010-6345-2208 아내 010-6273-2208 정선 집 033- 563-2018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