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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인생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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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휘 영 작성일 2007-10-18 13:42 댓글 0건 조회 2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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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냄새 왜 이리 새삼 절절이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가 지금 내가 뭘 하는지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빛나는 졸업장을 가슴에 안고 찍은 사진이 보고 싶다. 울고 웃으며 만났던 그 다정한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이 내 마음을 포위하고 느닷없는 겨움에 허탈하던 때도 있었고 세상이 내 세상인 듯 기쁨에 겨워 참던 웃음 터지기도 했지... 인생아 ~ ~ 바람아 ~ ~ 수천만 겁을 지나도 끄떡 않는 세상아 살면서도 옥죄어 살던 날들을 털어버리고 산을 오르고 창공을 보아라 지난 인생냄새가 너로부터 나리라. -좋은글중에서- 상대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안다면 그림조각 맞추듯 이 마음과 그 마음을 빈자리에 꼭 끼워 맞출 텐데 각각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 순간에도 수만 수천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쉬운 듯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아는 일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 중에 친구로 동료로 다가서서 신뢰를 쌓는 것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지만 정성을 들여 소중함을 배우는일 마음과 마음이 동행하는일 삶의 많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았다는 것이겠지요. 사람들은 죽음을 앞에 두고는 모두가 입을 다물고 인생을 생각하며 모두가 진지해지기만 합니다. 올가을을 어느 때보다도 더 진한 인생 냄새를 맛보십시오. "마음속에서 담아온글" music01.gif♬배경음악:Laura Pausini /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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