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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배헌영
작성일 2006-03-09 16:55
댓글 0건
조회 664회
본문
사막에 살고있는 사람들이 어느 날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도착한 사람들은 한 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유명 관광지를 구경하려 하지 않고 목욕탕에서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안내인이 궁금하여 목욕탕을 열어보니 모두 탕속에서 물장구를
치고 난리법석들을 떨고 있었습니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 온 사람들은 세상의 어떤 구경보다도 물이 가장
좋았습니다.
며칠 후
귀국할 때가 되어 호텔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 사람들이 나오지를 않자
안내인이 다시 방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막에서 온 사람들은 목욕탕에서 수도꼭지를 뽑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 수도꼭지를 사막의 자기나라로 가져가 수돗물을 흠뻑
뒤집어 쓰려고 말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근원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근원을 보지 않고 산다면 우리또한 수도꼭지만을 취하는
어리섞음으로 한 삶을 마치게 되겠지요......
한국에 도착한 사람들은 한 호텔에 숙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유명 관광지를 구경하려 하지 않고 목욕탕에서
나오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안내인이 궁금하여 목욕탕을 열어보니 모두 탕속에서 물장구를
치고 난리법석들을 떨고 있었습니다.
물이 귀한 사막에서 온 사람들은 세상의 어떤 구경보다도 물이 가장
좋았습니다.
며칠 후
귀국할 때가 되어 호텔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이 사람들이 나오지를 않자
안내인이 다시 방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 사막에서 온 사람들은 목욕탕에서 수도꼭지를 뽑으려고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 수도꼭지를 사막의 자기나라로 가져가 수돗물을 흠뻑
뒤집어 쓰려고 말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근원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지만
근원을 보지 않고 산다면 우리또한 수도꼭지만을 취하는
어리섞음으로 한 삶을 마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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