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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기 아들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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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향기 작성일 2012-02-21 23:05 댓글 0건 조회 1,2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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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우울한 날이 였다
모 법인 이사회가 있다고  이사장의 연락을 받고는 신경을 깊게 느끼지는 않었다
학교의 추경예산이나 내년도 예산안 의결 사항인줄 알고  무심히 넘겼다

내일은 졸업식인데 무슨일 ?
현장에 도착 했을때 이사장은 모든것이 피곤해 보였다
이사장이 내민 오늘에 의제는
자식과 직속 사무국장의 징계관련 사안이 였다

어쩔수 없는 사항  그의 아들을 파면으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아비는 그것이 저를 도와 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작금  정치인들에 자식 감씨기에 대한 여론에 새로운 모습을 보았다

진정 내 자식이 잘못되어도 새롭게 태어나게 해 주는 부모들은 얼마나 될까 ?
참으로 오늘은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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