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50기 배기통 막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나여
작성일 2006-01-26 04:01
댓글 0건
조회 1,329회
본문
고속도로에서 벤츠와 티코가 부딪쳤다.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주인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주인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그차도 뒤에 배기통있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우!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금방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뭐, 저런 쉐끼가 있어!"
티코 주인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우 후~우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좀처럼 펴지질 않았다.
무쟈게 열 받은 티코 주인이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또 한대의 티코가 있었는데....
옆으로 쌩~지나가며 운전사가 이렇게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
@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 광해군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주인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주인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그차도 뒤에 배기통있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우! 하고 불어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금방 쫘~~~~악 펴질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뭐, 저런 쉐끼가 있어!"
티코 주인은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우 후~우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좀처럼 펴지질 않았다.
무쟈게 열 받은 티코 주인이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또 한대의 티코가 있었는데....
옆으로 쌩~지나가며 운전사가 이렇게 말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
@ 오늘도 웃으며 하루를.... 광해군
- 이전글여자와 핸폰의 공통점 06.01.26
- 다음글목욕탕에 불났어요 06.01.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