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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누가 미인들은 적게 먹는다고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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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요거사
작성일 2010-09-07 17:51
댓글 0건
조회 1,1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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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즐겁고
그래서 장난치고 싶은 어린애 심정으로 돌아가는 거이
선.후배 관계
미인은
적게 먹는다?
누가 그따위 말도 않되는 소리를....
(요 앞에 있는걸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만 할까? 두손 모으고 깊히 고민 중)
그날 보니
이 후배들 앞에는
뭐던
남아 나는기 없더구먼.
곽종규 후배가 슬그머니 닥아 오더니만 눈을 딱 부라리면서 협박을 한다.
"사진 찍는데 두가지 예의가 있는 법이요
첫째는 자는거 안 찌고
둘째는 먹는거 안찍고..."
요 사진이 떨린 이유도 거기에 있다.
기막힌 순간포착을 하고 샷다를 눌리는 순간
그가 내 손을 탁! 친것.
그래도
을매나 멋진 순간을 잡았는가
(저 앞에 쌓인 엄청난 옥씨끼공이를 보라)
흐흐흐
먹는 모습은 이쁘지만
카메라를 들고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애기 머릿통만한 통감자
다섯개를 눈깜빡 할 사이에 처리 하더만.
우와~
엄청 속도 빠른거.
다 먹고
옆에 사람껏 까지 탐내면 못써요
종규 후배와 창식 후배는
등골 빠지겠다는 생각이 들어
같은 동문으로서 맴이 아팠다우.ㅎㅎ
그래도
이 이쁜 모습들을 보니 마음이 흐믓합니다.
까짓껏 두 신랑이 안사다 주면 나라도 사 줄터이니
그저 염려말고 열심히 먹고 또 열심히 먹으세요.
모임때 마다
늘 후배님들이 있어 즐겁답니다.
창식 후배!
우리 동문들은 그대를 보배로 귀히 여긴다오.
47기의 화합된 모습을 언제까지나 보여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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