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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논설위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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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오시 작성일 2007-02-23 09:48 댓글 0건 조회 2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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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강원일보 7면 을 아래와 같이 잘 보았습니다
논설위원 같네요



박복한자가 진정 행복한자 이다


2월 21일 이른 아침뉴스에 형이 유산관계로 아우를 총으로 살해 했다는 언제라도

있어서는 않될 불행한 내용이 TV에서 방영 되었다

이를 보고 얼마나 맘이 씁쓸했는지 모른다 물욕이 무엇인지 아무리 재산이 중요하다고 하더라도 어이 인간의 탈을 쓰고 하나밖에 없는 생명을 그것도 같은 핏줄인 아우를 말이다  아무리 각박한 현 인간사회라고 하더라도 또한 취중이라 하더라도 이 행태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애를 써도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는다

사고력이 없는 개나 새 등 금수(禽獸)라고 하더라도 자기새끼는 얼마나 위하고 아껴하는가 그런데 하물며 인간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번 심사숙고히 생각을 해 봐야 겠다

이러한 사건은 어느 누구나 이런 유사한 사건이 이 이후에도 재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자작한 시(詩) 한 구절을 다시 한번 음미해 보려한다




애욕(愛慾)의 실패는 혼자만이 몰래 몰래 가지려 함에 있고

영예를 성취하면 성공한자인 듯하나 이게 가장 불행한 자이다

물욕은 소인의 낙이요 청빈은 대인의 행복이다

성인은 모두 잃어도 우주에 주인이기에 늘 허허 웃는다

늘 없다고 탄식하는 자 박복하다고 맘 조리는 자가 바로 천복(天福)을 누리는 자이다




재산에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자  살아가는데 불편이 좀 작을 정도면 되지 않을까

쌓아봐야 후에 걱정거리만 더 커진다는 것을 미리 알았음 한다

이 세상 어떤 것이라도 저세상에 갈 때 가져가는 것 하나 없음을!

이젠 먼저 가신 분들의 모습에서 보았을 것이다 어느 무엇도 가을 낙옆에 지나지 않음을 !

오늘 이 시간 이 후부터는 맘을 새롭게 가지자 신년초인 이즈음에!

요즈음 보면 상당이 모순인 듯한 세태를 흔히 주위에서 볼 수가 있다

부자 보다는 어렵게 자수성가한 할머니나 어려운 분들이 더 어려운 이들에게 돕기도 하고 사회에 기증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가 있음을 말이다

이번 이 불행한 사건을 계기로 행운의 모습으로 확 바꾸지는 못한다고 해도 조그마한 것부터 하나하나 주위 여러 사람을 위해 도울 수 있도록 애써보아야겠다

옛말에 받는 즐거움보다 주는 행복이 수십배이상 더 크다고 하지 않았던가

우리 모두 새해 새맘으로 모두를 위해 관심을 가지는 정해년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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