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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기 우리말 속에 남아 있는 일본놈들 말 찌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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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름일꾼
작성일 2006-07-03 21:38
댓글 0건
조회 1,249회
본문
<우리말 속에 남아 있는 일본말 찌꺼기>
우리나라 국보1호는 숭례문(崇禮門)이다. 조선시대 서울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대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화성에는 팔달문(八達門)이 있다. 사방팔방으로 통하는 문이라는 의미인데, 안타깝게도 ‘남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글쓴이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화산‘북’국민학교’다. 이렇게 고유명사에 동서남북 방향이 들어간 것은 거의 대부분 일본말 찌꺼기다. 우리말을 단순화시켜버리기 위해 일재가 저지른 만행의 흔적이다.
우리말 속에 도사리고 있는 일본말 찌꺼기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일본말 발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자’를 매개로 하여 남아 있는 것이며, 마지막 하나는 외국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는 단어가 남아있는 것이다.
- 일본말 발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일본말 찌꺼기를 거론할 때에 쉽게 떠 올릴 수 있는 것이 ‘구루마, 다대기, 사시미, 아나고, 우동’ 따위다. 이러한 단어는 일본말 발음을 우리가 그대로 쓰는 것이다. 이들은 ‘손수레, 다진 양념, 생선회, 붕장어, 가락국수’와 같이 얼마든지 우리말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것들이다.
일본말 발음이 그대로 우리말에 남아 있는 찌꺼기는 오봉(쟁반), 쇼부(승부), 나가리(무효), 자바라(주름대롱), 야미(뒷거래), 몸뻬(일바지, 허드렛바지), 기스(흠), 찌라시(광고지), 쿠사리(비웃음), 가라(가짜, 헛것), 분빠이(분배), 가다(거푸집), 단도리(준비), 시아게(마무리), 한소데(반소매), 소라색(하늘색), 곤색(청색), 시로도(풋내기), 곤죠(성깔), 유도리(이해심, 여유), 모도시(되돌리기), 반까이(만회), 사시미(생선회), 사라(접시), 시마이(마감), 시다(보조원) 따위다.
-일본식 ‘한자’가 그대로 남이 있는 것
일본 글자 ‘가나’는 자유로운 글자살이를 하기에 다소 불충분한 글자다. 때문에 그들은 한자를 버릴 수 없는 숙명을 떠안고 있다. 그들이 쓰는 한자의 음이나 뜻은 우리와는 다르다. 더군다나 그들은 한자를 음으로 읽기도 하고 뜻으로 읽기도 한다. 일본식 방법대로 표기한 한자를 들여다가 그대로 쓰거나, 우리의 한자음대로 읽어 버린 데서 비롯된 일본말 찌꺼기는 ‘거래, 검사, 과학, 국회, 농구, 물리, 방송, 배구, 야구, 철학, 판사, 화학, 회사’ 따위와 같이 우리들이 날마다 쓰고 있는 말들이 사실은 그런 것들이다. 이들은 이미 우리말에 거의 녹아들어 일본식 한자말이라는 이유로 몰아내기는 어렵게 된 것들이다. 그러나 한자를 매개로 한 일본말 찌꺼기 가운데에는 이제부터라도 얼마든지 바꾸어 쓸 수 있는 말들이 많다. 우리말을 더럽히는 일본말 찌꺼기는 한자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다.(출처 : 한말글(http://www.hanmalgeul.org))
일본식 한자가 그대로 우리말에 남아 있는 찌꺼기는 견적서(추산서), 경합(경쟁), 굴삭기(굴착기), 기합(얼차려), 나대지(빈집터), 납득하다(알아듣다/이해하다), 매표구(표파는곳), 세대(가구), 수속(절차), 시건장치(잠금장치), 절사하다(잘라버리다), 추월하다(앞지르다), 특단의(특별한), 행선지(갈곳), 가봉(시침질), 각서(다짐글/약정서), 견적(어림셈/추산), 견출지(찾음표), 고지(알림), 고참(선임자), 공임(품삯), 납기(내는날/기한), 내역(명세), 대금(값/돈), 대합실(기다리는 곳/기다림방), 매립(매움), 매물(팔물건/팔것), 매점(가게), 부지(터/대지), 수당(덤삯/별급), 수순(차례), 수취인(받는이), 육교(구름다리), 인상(올림), 입장(처지), 절취선(자르는선), 지분(몫), 축제(잔치), 회람(돌려보기) 따위다.
알고도 또는 모르고도 많이 쓰는 말인데........
우리나라 국보1호는 숭례문(崇禮門)이다. 조선시대 서울도성을 둘러싸고 있던 성곽의 정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대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경기도 수원에 있는 화성에는 팔달문(八達門)이 있다. 사방팔방으로 통하는 문이라는 의미인데, 안타깝게도 ‘남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글쓴이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화산‘북’국민학교’다. 이렇게 고유명사에 동서남북 방향이 들어간 것은 거의 대부분 일본말 찌꺼기다. 우리말을 단순화시켜버리기 위해 일재가 저지른 만행의 흔적이다.
우리말 속에 도사리고 있는 일본말 찌꺼기는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일본말 발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한자’를 매개로 하여 남아 있는 것이며, 마지막 하나는 외국어를 일본식으로 발음하는 단어가 남아있는 것이다.
- 일본말 발음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
일본말 찌꺼기를 거론할 때에 쉽게 떠 올릴 수 있는 것이 ‘구루마, 다대기, 사시미, 아나고, 우동’ 따위다. 이러한 단어는 일본말 발음을 우리가 그대로 쓰는 것이다. 이들은 ‘손수레, 다진 양념, 생선회, 붕장어, 가락국수’와 같이 얼마든지 우리말로 바꾸어 쓸 수 있는 것들이다.
일본말 발음이 그대로 우리말에 남아 있는 찌꺼기는 오봉(쟁반), 쇼부(승부), 나가리(무효), 자바라(주름대롱), 야미(뒷거래), 몸뻬(일바지, 허드렛바지), 기스(흠), 찌라시(광고지), 쿠사리(비웃음), 가라(가짜, 헛것), 분빠이(분배), 가다(거푸집), 단도리(준비), 시아게(마무리), 한소데(반소매), 소라색(하늘색), 곤색(청색), 시로도(풋내기), 곤죠(성깔), 유도리(이해심, 여유), 모도시(되돌리기), 반까이(만회), 사시미(생선회), 사라(접시), 시마이(마감), 시다(보조원) 따위다.
-일본식 ‘한자’가 그대로 남이 있는 것
일본 글자 ‘가나’는 자유로운 글자살이를 하기에 다소 불충분한 글자다. 때문에 그들은 한자를 버릴 수 없는 숙명을 떠안고 있다. 그들이 쓰는 한자의 음이나 뜻은 우리와는 다르다. 더군다나 그들은 한자를 음으로 읽기도 하고 뜻으로 읽기도 한다. 일본식 방법대로 표기한 한자를 들여다가 그대로 쓰거나, 우리의 한자음대로 읽어 버린 데서 비롯된 일본말 찌꺼기는 ‘거래, 검사, 과학, 국회, 농구, 물리, 방송, 배구, 야구, 철학, 판사, 화학, 회사’ 따위와 같이 우리들이 날마다 쓰고 있는 말들이 사실은 그런 것들이다. 이들은 이미 우리말에 거의 녹아들어 일본식 한자말이라는 이유로 몰아내기는 어렵게 된 것들이다. 그러나 한자를 매개로 한 일본말 찌꺼기 가운데에는 이제부터라도 얼마든지 바꾸어 쓸 수 있는 말들이 많다. 우리말을 더럽히는 일본말 찌꺼기는 한자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잘 깨닫지 못하고 있다.(출처 : 한말글(http://www.hanmalgeul.org))
일본식 한자가 그대로 우리말에 남아 있는 찌꺼기는 견적서(추산서), 경합(경쟁), 굴삭기(굴착기), 기합(얼차려), 나대지(빈집터), 납득하다(알아듣다/이해하다), 매표구(표파는곳), 세대(가구), 수속(절차), 시건장치(잠금장치), 절사하다(잘라버리다), 추월하다(앞지르다), 특단의(특별한), 행선지(갈곳), 가봉(시침질), 각서(다짐글/약정서), 견적(어림셈/추산), 견출지(찾음표), 고지(알림), 고참(선임자), 공임(품삯), 납기(내는날/기한), 내역(명세), 대금(값/돈), 대합실(기다리는 곳/기다림방), 매립(매움), 매물(팔물건/팔것), 매점(가게), 부지(터/대지), 수당(덤삯/별급), 수순(차례), 수취인(받는이), 육교(구름다리), 인상(올림), 입장(처지), 절취선(자르는선), 지분(몫), 축제(잔치), 회람(돌려보기) 따위다.
알고도 또는 모르고도 많이 쓰는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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