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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기 남자의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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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1-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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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로 본 남자의 인생*
5세 : 엄아를 따라 목욕탕에 갔다. 아빠가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 였다.
10세 : 엄마 아빠가 자꾸 내일에 간섭한다. 쥐약으로
이를 닦든 치약으로 쥐를 잡든 간섭 좀 안 했으면 좋겠다.
30대 : 직장동료와 점심을 했다. 나올 때 끈(?)을 두번
풀었다. 4000원이 굳었다. 마누라 스타킹을 샀다.
40대 : 자꾸 이마가 넓어진다. 놀리는 친구와 머리끄
덩이를 잡고 싸웠다. 당연히 내가 이겼다.
50대 : 자꾸 담배가 하나씩 없어진다.할망구짓은 아
닌것 같고 아들놈 같다. 물증은 없이 심증만 가니 어쩔
수 없지만.이런 ....
5세 : 엄아를 따라 목욕탕에 갔다. 아빠가 부럽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 였다.
10세 : 엄마 아빠가 자꾸 내일에 간섭한다. 쥐약으로
이를 닦든 치약으로 쥐를 잡든 간섭 좀 안 했으면 좋겠다.
30대 : 직장동료와 점심을 했다. 나올 때 끈(?)을 두번
풀었다. 4000원이 굳었다. 마누라 스타킹을 샀다.
40대 : 자꾸 이마가 넓어진다. 놀리는 친구와 머리끄
덩이를 잡고 싸웠다. 당연히 내가 이겼다.
50대 : 자꾸 담배가 하나씩 없어진다.할망구짓은 아
닌것 같고 아들놈 같다. 물증은 없이 심증만 가니 어쩔
수 없지만.이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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