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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파발마 (제23신) 한가한 걸 (2007 몰카 대상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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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태식 작성일 2007-11-25 14:52 댓글 0건 조회 1,0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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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겨울나기 준비에 바쁠때인데...


체육대회,결혼식,개업식,초상집,고희연,결혼기념일 ,마눌생일,아덜수능,거기에 온갖모임들에
졸라 바쁘게 쫓아 다니다 보니

집구석엔 보일러 고장난거 그대로이고 화초들은 죄다 시들거리지
하수구 마힌건 또 언제나 뚫으려나


모처럼 한가한 일욜 오후
봄날마냥 볕은 좋아
마음한구석의 악마는 밖으로 나가자며 유혹하지만
"꾸~~~욱 참아야 하느리라"는
또다른 참(?)나 를 대견해하며 (사실 모레 종합검진차 3일째 보링중이라 술으 못하니)
잠깐 하수구 뚫다가
문뜩 떠오르는 한여인이 있었으니...


한가한 girl
살짝 공개한다.

11월 12일 대광령 한우갈비에서
정기모임후(남진위 회장외 11명 참석하여 돼지갈비로 쐐주 한잔하며
누가누가 회장하나 야그로 시간 많이 까묵고)
기환이 가게서 손장난 쳐서
고리15만발 떼어 2차갔다가 총무넘 훌라해 딴거보다 더 많이 넣어준 그곳(?)을
포착만하고 절대로, 네이버,죽어도 않만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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