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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기 남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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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재순 작성일 2007-10-08 20:35 댓글 0건 조회 7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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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경력 수십년에



남성을 위한 성 교육~ㅋㅋㅋ




수많은 남정네들을 만나 보았다.


결론은 남정네들 너무 무식하다는 거다.


무대뽀 수타일


더는 몬 참겠다.



먼가 좀 미진하다 싶으면


보고 배우려는 노력이라도 해야 할 거 아니가.



기술?


그기 다가 아이다.



힘?


땔차라.



싸이주?


넘 신경 쓰지 마라.



이제 시작한다.


받아 적어라.



너거들 머 좀(거시기) 할 때



1. 제발 서두르지 마라.



진짜 너거들, 참는 거 좀 배아라.


오늘 손 잡았으니 내일은 발 잡아도


되겠거니 하고 날뛰지 마란 말이다.


그거 당장 함 안했다고 머 죽나


참고 지둘리면 좋은날,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자세로!!!


하게 된다. 내 말 믿어라.



2. 바쁠때는 가급적 피해라.



여자들이 젤 싫어하는 시수템 중 하나가


조용하게 빨리 끝나는 거다.


후닥닥 거리지 마라.


후닥닥 거리면 닥이나 톡낀 줄 알고 '팽'되는 수가 있다



^^*잠깐이면 된다.


이런 말이 가장 치명적인 대사다.


특히 조심해라.



3. 메인이벤트
이전의 전단계에 각별히 신경써라.



대충 대충 건성으로


여기 저기 좀 기웃거리는 척 하다가


그리고는 바로, 마, 쐐리,



아...이노마야 아직 준비 안됐다


욕들어 묵기 딱 좋다.



밤새 인터넷 끼고 앉아


혼자 헐떡거리지 말고


갸들 하는 거 보고 좀 배아라.


목욕탕 안 가 봤나


떼 밀기 전에 충분히 불리야 잘 밀리지.


뜨거운 물속에 몸을 푹 담그고 있을 때


온 몸이 나른하게 이완되는 그 기분


이태리 타올로 인정 사정 엄씨 밀어 부칠때의 그 쾌감.


아~~생각만 해도 짜릿하네.


맨 마지막에 찬물로 샤워하는거 잊지마라.



4. 입이 붙었나, 대사도 해가면서 좀 해라.



상냥한 말 한마디-


이거 분위기 확 바까 놓는다.


머시 좀 뭉태기로 잡히더라도


이왕 하는건데 좋은 말로 칭찬 좀 해라.


물침대 운운 하다가 마자 주근 넘 이야기 들어봤나?


상대방의 결함에 대해선 안 보이는걸로 해라.


그래야 지구에 평화가 온다.




- 니껄 보니 몽당연필이 생각난다.



니는 이런 말 들으면 좋겠나?


바라, 안좋제. 그러니 조심하란 말이다.




5. 그라고 너거 시도 때도 엄시 디비 자지 좀 마라.



지 볼일 다본 넘 처럼


희떡 돌아 누버가 디비 자는거 보면


콱 때리 지기고 싶어 진다.


실컷 잘 나가다가 막판에


마자 주그면 되겠나?


안되겠제?



후반부가 사실은 더 중요할 수도 있거든.

1_166_1.gif


다시 안볼 잉간들도 그런거 하기도 하나?


모리겠다 마는, 후일을 기약하기 위해서라도


또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아니겠나.


저거집 안방에서든


남의 안방 에서든


디비 자는거는 삼가해라.



시원한 주스를 한잔 가지고 와서 입에 대주던가


머릿결을 매만져 준다던가



아, 답답따


쪼매만 신경쓰면


평생 해피해 질수 있는데


왜 그걸 모리노 말이다.



대체 오데까지 코치해 주야


너거가 올바른 사람이 되노 말이다.


일부터 백까지 다 말할라 하니


속에서 천불이 솟아 오른다.



담에 또 보자.




참참!!! 그라고 알아들었으면 한마디 적어놓고 가라, 알긋나!!!!

갖고왔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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