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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병술년을 웃음으로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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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하
작성일 2006-01-25 08:59
댓글 0건
조회 1,80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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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생하시는 회장님 및 총무님 !
그외 gnng를 사랑하는 인간성 좋은 학교 졸업 동기생들
그리고 동문 여러분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로또당첨되어 모교 축구기금 + 발전기금 왕창내는 동기생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하 루
수평선 위 삐쭉 고개 쳐들던 태양은
검푸른 파도에 밀치고
경포바다가 모래사상에 밀려와
파도와 곤두박질 치며 고함소리로
힘겹게 모래언덕을 기어오른다
호수주변 엉클어진 부들 헤집고
원앙한쌍 노니는 물결에
조각배 올라타니
샛바람에 떠밀려 호수 건널 즈음
선교장 뒷산에 잠시 머무네
소나무 잎 끝에 매달려
애원하는 이슬방울 마져
부는 바람에
대지위 내동갱이 치고
깊은 송암골지나 대공산성 윗자락
대관령 마루턱위 가부좌틀고 걸터 앉아
세상 내려다 보며 히죽거린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 한해를 보내며. - (김호기)
그외 gnng를 사랑하는 인간성 좋은 학교 졸업 동기생들
그리고 동문 여러분에 건강과 안녕을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로또당첨되어 모교 축구기금 + 발전기금 왕창내는 동기생이 나오기를 기원합니다.
하 루
수평선 위 삐쭉 고개 쳐들던 태양은
검푸른 파도에 밀치고
경포바다가 모래사상에 밀려와
파도와 곤두박질 치며 고함소리로
힘겹게 모래언덕을 기어오른다
호수주변 엉클어진 부들 헤집고
원앙한쌍 노니는 물결에
조각배 올라타니
샛바람에 떠밀려 호수 건널 즈음
선교장 뒷산에 잠시 머무네
소나무 잎 끝에 매달려
애원하는 이슬방울 마져
부는 바람에
대지위 내동갱이 치고
깊은 송암골지나 대공산성 윗자락
대관령 마루턱위 가부좌틀고 걸터 앉아
세상 내려다 보며 히죽거린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 한해를 보내며. - (김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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