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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re] 새벽은 새벽에 눈 뜬자만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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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현
작성일 2006-01-27 04:21
댓글 0건
조회 986회
본문
그대도 이밤을 쉽게 잠재우지 못하고 있구려.
피곤할게야.
새벽같이 일어나 자정쯤 귀가하는 고달픔도
즐겁고 보람차게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 그대이니
내 걱정이 별걱정이지.
그래도 자꾸 자꾸 걱정된다네.
늦은밤 귀가길을 동행하며 까만 배낭을 걸치고 가볍게 가볍게 앞서가는 아재의 어깨를 보곤 그 연약한 어깨에 실린 배낭의 무게보다도 몇배나 더 묵직한 행복을 보았다네.
그대 내외가 가진 행복한 마음이 어디에서 온것인가?
자문 자답이지만 세상 사람이들 모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나는 내가 내린 내 답을 정답으로 믿고 있다네.
두분께서 베풀어 주신 고마움,
잊지 않겠네
송구 스럽읍니다.
옹색하리 만치 좁은 가슴이
방망이 치듯 꽁닥 거림은
웬지 내 부덕함 탓이겠지?
마냥 쑥스럽고 송스럽기만
좀 바뿌다는 핑겨쯤으로 용서 하구려!
늘 고맙기만 하다네!
언제 다 갚을수 있을까 멀고 길기만 하다네
어여뿐 진심으로 보아주시게!
늘 건안을 기원하며..!!
피곤할게야.
새벽같이 일어나 자정쯤 귀가하는 고달픔도
즐겁고 보람차게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한 그대이니
내 걱정이 별걱정이지.
그래도 자꾸 자꾸 걱정된다네.
늦은밤 귀가길을 동행하며 까만 배낭을 걸치고 가볍게 가볍게 앞서가는 아재의 어깨를 보곤 그 연약한 어깨에 실린 배낭의 무게보다도 몇배나 더 묵직한 행복을 보았다네.
그대 내외가 가진 행복한 마음이 어디에서 온것인가?
자문 자답이지만 세상 사람이들 모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나는 내가 내린 내 답을 정답으로 믿고 있다네.
두분께서 베풀어 주신 고마움,
잊지 않겠네
송구 스럽읍니다.
옹색하리 만치 좁은 가슴이
방망이 치듯 꽁닥 거림은
웬지 내 부덕함 탓이겠지?
마냥 쑥스럽고 송스럽기만
좀 바뿌다는 핑겨쯤으로 용서 하구려!
늘 고맙기만 하다네!
언제 다 갚을수 있을까 멀고 길기만 하다네
어여뿐 진심으로 보아주시게!
늘 건안을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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