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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봄내음에 벌써 24절기중 곡우(穀雨)가  들어 있는 한주이다
모내기를 시작할 즈음에 비가 아니오면
한해 농사를 망친다는 설이 있는 곡우...
그래도 주중 기상 예보로는 앞뒤로 비 소식도 있어 다행인거 같다

그러기에 이번주는 마냥 설래이기도 하다
23일 있을 과 동문 체육대회가 있다고 하여 휴가를 내어 고향을 다녀 올가 한다
30년이 넘어서야 몇몇 친구들을 서울과 강릉에서 만날수 있었지만
35년이라는 세월이 또 흘러 선후배님들을 만날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신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멀리서 바라만 보고 있던 시절은 이제 지나간거 같다
비록 1년에 한 두번 다녀 오는 고향이지만 올해는 남다른 고향길이 되었으면 한다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전국에 흐터져 새 삶의 영역을 구축햇던
우리들에 친구들 꼭 만나고 싶다
22일 일찍 출발 저녁을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