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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기 [re] 얼굴이 달라 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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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랑자 작성일 2006-01-24 09:40 댓글 0건 조회 1,46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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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얼굴이 달라졌네 그려
>어제 먹은 술이 조금 덜 깨서 멍한데
>바뀐 집에 들어오니 남의 집에 온것 같아 조금은 서먹하구먼
>방랑자는 춘천에 잘 댕겨 가셨는지
>20일은 대전에 갔다  춘천에 늦게 도착 했시유
>병걸이는 전화만 하고 그냥 왔지요
>남의 차를 얻어 타고 가는 바람에...... 

그려 잘다녀 왔구만요
늦은 밤에 도착해서
새복부터 이삿짐싸서
횡성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강릉 도착했다네

이제 졸업식때 한번 갈라나 ---
셋집사림에서 두집살림으로 줄어드니 홀가분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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