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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009-05-14 11:06 댓글 0건 조회 1,4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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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외롭다.우린
외롭지 않으려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결국 혼자 남는다.
우리의 일상은 외로움의 연속이다.

그래서 수다와 소곤함(사랑)이 필요하다.
쉼없이 누군가와 소통하며
타인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한다.

우리는 외로움을 이겨 내기가 어렵다.
눈에 보이는것이 없으면 불안하고
또 귀에 들리지 않으면 견디기 어렵고
대화가 없으면 더욱 힘겹다.
우리는 외로움에 쌓이면 고독 하다고한다.

사람은 타인에게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면 존재감을 
느끼지 못하며 또 타인의 동정을 알지 못하면 견디기 힘겹고.
이는, 인간은 자기홀로 존재하지 못하기 때문인가 보다.

우리의 삶은 의외로 허약하다.
그래서 조그마한 부스럭거림에도 용기를 얻는다.
타인에게 위로를 주고 배려하는 사람은 대접받는다.

서로 위로를 주고 받으며
아름다운 교분의 교류는 인생의 꽃이다.
 
정작으로 필요한 것은 외로움 그자체에 대한 성찰이다.
홀로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우리는 외로움에서 탈출하지 못한다.

스스로 외롭지 않으면 
우리는 타인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
또 연민을 가질수 없다.

우리는 외롭기 때문에
존재로써 빛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승가는 길은 오직 혼자일수 밖에 없다는 사실
인간은 참으로 외로운 존재이구나 하는 생각이든다.
사람들은 외로움에서 벗어 나기위해 많은 인연속에 쌓인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것처럼
생각하고 있으나 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면
자신이 누구인지 모른다는 이뿌리 깊은 존재의
결여감이 근원적인 외로움의 원인이다.

홀로 있음을 통해 고독으로부터 벗어날수 있다는것은
하나의 역설같지만 사실이다 그리고 내면에의
탐구가 깊어저서 스스로 누구인지를 알게될때
전체 의식속에서 스스로가 자각의 한 일점임을
알게될때 외로움 이라는 것 자체가
하나의 착각이요 환상임을 알게될것이다.

주변의 아름다움 꽃들에서
번저나는 향기에 뭍혀 외로움은 바람처럼
창공을 날으리라,멀리 저멀리로 ~ ~ ~
꽃을 가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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