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이란
어린시절의 명절은 기다림만큼 좋았다.
그리고 행복했었다.
햇과일,햇쌀떡,흰쌀밥,고기반찬 요리냄새로
사람 살 것 같은 생기가 돌았고,
가난했어도 그날만은 풍성했던
우리집은 행복이 가득하였다.
허리춤에 감춘 용돈 몰래 주시던 할머니도
기둥처럼 힘이 되던 삼촌들도
내것 네것 없이 나누던 사촌 형제들도
대부분 만날 수 없는 곳에서 산다.
이제는
나 혼자 남은 것처럼 내가 가장이 되었다.
현실의 명절은 내 어깨가 무겁다.
언젠가는 모든것 벗어 버리겠지 하면서
혼자 중얼거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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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친구들아!!!
45기 동창회 사무실 현판식에 많은 친구가
참석하여 물심양면으로 협조하여주고,
사정상 참석치 못하고 화분등으로
사무실 분위기를 아름답게 꾸며준
친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동창회 사무실 이용이 활성화되어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고,
더욱 돈독한 우정이 싹틀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특히 외지에서 오는 친구들은 필히 들려주길..
친구야!
새해엔 하는 모든일과 직장에서 만사형통하고
가정에 행복이 넘치길...
친구 고원재가
< 사무실 연락처: (033) 641-6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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