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7기 박상민 (눈물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막줄래
작성일 2006-02-15 01:12
댓글 0건
조회 1,096회
본문
눈물잔 - 박상민 나 처럼 말하고 나 처럼 웃네요.. 그대나를 너무 많이 닮았죠.. 말하지 않아도 마음은 읽네요.. 그런그대 이제 내가 떠나죠.. 내가 그대에게 미안할까봐 가는 이유조차 묻질않네요.. 내가 사랑한 사람~ 나보다 더 나를 잘 알죠.. 그대 없으면 나는 무너지겠지만... 너무 보고싶겠지만...슬프지 않아요.. 힘들때 마다 눈물로 잔을 채울때 마다 얼마만큼 사랑했는지 기억할테니~까~ 나처럼 가깝고 나처럼 편해서 가끔씩은 그댈믿고 살아요.. 밤이면 길어진 내 그림자처럼 변함없이 나에뒤에 있었죠~ 아무것도 잘해준것 없는데... 결국눈물밖에 준것 없는데... 내가 사랑한 사람 바보처럼 날 따라왔죠... 마지막으로 부탁하나만 해도 될까요? 다른 사람 만나게 되면 천천히 닮아요~
- 이전글★***신음소리로 알아본 여자들의 성격,,,하하하***★ 06.02.15
- 다음글외상은 절대 안돼 06.02.1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