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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순백의 눈꽃 산행기(오대산)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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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06-02-16 17:05
댓글 0건
조회 2,036회
본문
* 일자 : 2006년 1월 19일 - 1월 20일
朱木雪花 : 날씨가 추워진 겨울이 되어야 상록의 푸른 빛이 되살아 남을 안다고 했던가?
한겨울 눈세상,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속에서도 주목의 나무가지마다 눈꽃을 이고 서로 푸른빛 이미 청정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복잡한 세상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맛보고,
그 해방감은 우리를 개선장군으로 만드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다함께 Key-K삼창과 응원가, 박장대소에 이어서 큰소리로 만세삼창까지 하였다.
대설주의보속에 세한(歲寒)의 의미를 음미하고자 여기 하나다 산악회 회원들이 산이 우뚝 선자리에 우리들도 함께 하였다.
우리 다함께 조망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백설의 은빛파도 폭설주의보내린 오대산 정상!
세상은 숨죽인 침묵 속에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여기가 눈 내리는 오대산 정상의 모습인가? 이 얼마나 황홀한 자연이 눈앞에 전개되는가?
바람에 눈길이 우리 앞을 막아도 우리는 산을 사랑하기에 비로봉 정상까지 왔노라.
산과 구름 나무~ 모두가 하야니 내 마음도 하얘지네~
텅빈 겨울숲, 말없이 서서 눈꽃이며 묵상하는 겨울나무들 그 사이...
아무도 가지 않는 순백의 산길은 언제나 설레이기 마련이다.
신세계로 내딛는 첫발처럼 벅찬가슴 울림이 발끝에서 밀려온다.
朱木雪花 : 날씨가 추워진 겨울이 되어야 상록의 푸른 빛이 되살아 남을 안다고 했던가?
한겨울 눈세상,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는 속에서도 주목의 나무가지마다 눈꽃을 이고 서로 푸른빛 이미 청정하다.
정상에 올라서면 복잡한 세상에서 벗어난 해방감을 맛보고,
그 해방감은 우리를 개선장군으로 만드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다함께 Key-K삼창과 응원가, 박장대소에 이어서 큰소리로 만세삼창까지 하였다.
대설주의보속에 세한(歲寒)의 의미를 음미하고자 여기 하나다 산악회 회원들이 산이 우뚝 선자리에 우리들도 함께 하였다.
우리 다함께 조망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백설의 은빛파도 폭설주의보내린 오대산 정상!
세상은 숨죽인 침묵 속에 우리는 하나가 되었다.
여기가 눈 내리는 오대산 정상의 모습인가? 이 얼마나 황홀한 자연이 눈앞에 전개되는가?
바람에 눈길이 우리 앞을 막아도 우리는 산을 사랑하기에 비로봉 정상까지 왔노라.
산과 구름 나무~ 모두가 하야니 내 마음도 하얘지네~
텅빈 겨울숲, 말없이 서서 눈꽃이며 묵상하는 겨울나무들 그 사이...
아무도 가지 않는 순백의 산길은 언제나 설레이기 마련이다.
신세계로 내딛는 첫발처럼 벅찬가슴 울림이 발끝에서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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