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9기 여생을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페이지 정보
본문
여생을 후회없이 살다 갑시다
이성(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 가는 순서없이 하나 둘 다 사라지니
남녀 구분 없이 부담 없는 좋은 친구 만나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강변이 손짓하면 강변으로 가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 마음껏 다 하며
남은 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한(恨) 많은 이 세상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명예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오,
동행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자식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자신을 위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 없이 다 떨쳐버리세요.
"당신이 있어 나는 참 행복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만나
남은 인생 건강하게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이 세상에서 진실한 친구가
한 사람이라도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은
가슴이 넉넉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착한 사람은
먼저 남을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은
용서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은
삶을 성실히 가꾸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사랑을 깨달은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은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단 한 사람일지라도 그로부터사랑을 받는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늘 남을 비웃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남들도 자기를 비웃고 있습니다.
남이 말하는 중간에 말을 낚아채는 사람은
좋은 행동이 아닙니다.
악수를 하면서 눈은 딴 곳으로 가있는 사람은
좋은 습관이 아닙니다.
호칭을 잘 사용치 못하는 사람은
남들에게 흉을 보이는 행위입니다.
항상 남들이 나 보다 조금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하면
실수가 없습니다.
남들 보다 가난하게 사는 것이
절대 못나서가 아닙니다.
컴퓨터를 열어서 인터넷이라도 하는 사람이
남보다 앞서는 사람입니다.
집안에 가만히 앉아 놀기보다는
집 주변이라도 돌아다니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새로 산 휴대폰 사용이 어렵다고 들고만 다닌다면
비싼 돈 주고 샀는지를 생각하고
그저 아무렇게나 이것저것 작동을 시켜보세요.
그러다 보면 손에 익숙해집니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합니다.
좋아하는 드라마 하나는
꼭 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TV는 바보상자가 아닙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
즐거움의 욕구를 타고 낫다고 합니다.
그래서 즐거운 일을 많이 할수록
건강해집니다.
우리가 살면
얼마나 살겠습니까?
요즘 유행하는 가요,이애란의 <백세인생>에서,
팔십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구십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재촉 말라 전해라
백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고 하지만
어림잡아 생각해도
길어봤자 80대 중반이거나 90대 초반입니다.
님들이시여!
여생을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그렇습니다.
인생 뭐 별게 있겠어요?
그저 욕심 조금씩 줄이면서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면 되는 거지요
- 이전글천국의 기쁨이 함게하는 설날 16.02.08
- 다음글대한민국 국회의원에게 논한다. 16.02.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