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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부가 쇼핑센터에
물건을사러갔다.
그들은 갓난아기를 태운 유모차를
한  점포 앞에 세워둔 다른 유모차 옆에
세워 놓았다.
아내는 산 물건을 챙기고
남편이 아이의 유모차를 밀고 왔다.
몇 미터를 간 아내는 깜짝 놀라서
소리쳤다.
"어머나, 여보 이건 우리 아기가
아니에요.
"쉿"
남편이 아내를 조용히 타일렀다.
"이 유모차가 더 고급이란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