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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기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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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포대
작성일 2006-03-31 17:38
댓글 0건
조회 582회
본문
달래려고
淸桂 李 建元(동문)
山이 외로워 하고
江이 지루해 하면
봄이 살짝 와 달랩니다
인간이
속상해 하고
고달파 하면
술이 그 속을 달랩니다
세상
답답해 하고
애달파 하면
꽃이 아양 떨며 달랩니다
그래도 그래도
제맘 자기가 달래는 것이
하늘을 달래는 것 아닐까요
淸桂 李 建元(동문)
山이 외로워 하고
江이 지루해 하면
봄이 살짝 와 달랩니다
인간이
속상해 하고
고달파 하면
술이 그 속을 달랩니다
세상
답답해 하고
애달파 하면
꽃이 아양 떨며 달랩니다
그래도 그래도
제맘 자기가 달래는 것이
하늘을 달래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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