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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이제는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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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영걸
작성일 2006-03-15 17:17
댓글 0건
조회 1,032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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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서는
조용히 얼음이 풀리고
나무는
조금씩 새 순을 틔우고
새들은
밝은 웃음으로
나를 불러내고
이제는 봄이구나
친구야
바람이 정답게
꽃 이름을 부르듯
해마다 봄이 오면
제일 먼저 불러보는
너의 고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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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날
연두빛 들판을 꿈꾸며
햇살 한줌 떠서
그리움, 설레임, 기다림 . . .
향기로운 기쁨의 말을 적는데
꽃샘 바람 달려와서
네게 부칠 편지를
먼저 읽고 가는구나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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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이 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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