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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서 일병 구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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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아궁이 앞에서 불장난하다 잠자리에 오줌 지릴 철없는 야뇨증 환자들
박사모=나라 사랑 – 착각하지 마!
이건 등식 아닌 부등식(不等式)이거든
왜들 이래, 제발 이러지들 마!
목숨 걸고 사수했어야 했던 권력을 비명 한마디 못지르고 고스란히 넘겨준 죄
무엇으로 갚을 수 있으랴
아직도 박사모 타령
감성에 젖은 따듯한 맘, 고맙긴 하지만
애국자의 눈물은 차고 맑은 것이지.
감성을 덮어두고 냉정을 찾길 기대해 볼게.
으음~빠
네로의 말 한마디에 로마를 잿더미로 만든 횃불 든 졸개 같은 것들
내 입 더러워질까 두려워 너희들 본명 대신 예명을 쓴 걸 양지해 줘
2니 사랑=나라 사랑 – 엄연한 부등식(不等式)을 등식(等式)이라고 자꾸 우길래
하긴 로마시(市)는 잿더미가 됐어도 로마제국은 망하질 않았지
네로는 자결했지만, 로마제국은 옛 그대로 역사를 이어갔었구
그래, 느그들 꼴리는 대로 우겨봐
그리하여 느그들 꿈꾸던 대로 모든 것이 성사되거든 연락줘
흰 국화 한 송이 받쳐 들고 조문(弔問) 갈게.
영원한 왕따 유승준
90년대를 주름잡던 인기 가수
일찍이 한국&미국 국적을 소유한 선택 받은 이중국적자
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적시에 탁월한 순발력을 발휘,
조국(祖國)인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고
2002년경 미국 국적으로 단일화시킨 영특한 천재
그 후 펄펄 끓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한국 입국을 거부당한 채
조국 땅을 밟지 못한 세월이 어언 20여 년
헌데
요즘 세간을 달구고 있는 뜨거운 화두(話頭)
어느 여인의 눈물겨운 모성애
서 일병 구출 작전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 했듯 이건 더하고 뺄 것도 없는
지아들 구출 작전이지
당신 아들 유승준 꼴 날까 두려운 엄마
아들 위해 목숨 걸었나 봐
지아들 구출하겠다는 결기로 별라 별 요사 다 부리더군
역시 모성애는 위대하고 숭고해
그럼에도 난 왜 숭고한 이 여자의 모정이
마치 발악하는 표독한 살쾡이만 같아 역겹고 무서울까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별것 아닌데
내 눈이 아프고 시린 이유, 뭘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옹졸한 내 탓이겠지
그러고 보니 난 참 나쁜 놈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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