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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기 재경 체육대회에 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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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40기동창회사무국 작성일 2009-05-04 18:55 댓글 0건 조회 7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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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기 동창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3일 재경 체육대회에 참석했던 내용을 간략히 보고드림니다.
우선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참석자 모두가 달콤한 새벽 잠을 설치고 학창시절 소풍가는 기분으로 강릉 시청앞에 모여서 들뜬 기분을 애써 감추고 활짝 웃는 즐거운 마음으로 예정시간보다 약 8분 정도 늦게  농과 A반에서 지원한 영동관광버스로 33명이서울로 출발 했습니다,(2명은 전날 출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정겨운 이야기 꽃은 끝이 없었습니다.
유사반인 임과에서는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개별지급,또는 공동지급품으로 준비하여 계속 입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술은 아침부터 기본이구요.여기서 우선 1차로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다음 얘기를 합시다.
유사반인 임과 어기식회장님,이동표총무님을 비롯한 임과 회원님과 사모님들께서 너무나
수고하시고 애쓰셨습니다. 감사드림니다. 그리고 차량을 지원해 주신 농과A반 김준기회장님,김진복총무님을 비롯한 농과 A반 회원 모든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내려올때  맛잇는 저녁식사를 제공해주신 최승대 회원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금일봉을
협찬해주신 최창헌 회원님과 맥주를 협찬해 주신 권오형 회원님께도 감사드림니다.

 개회식에 늦지 않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줄창 시속 120KM로 달렸습니다.
40기의 자랑인 모교 강기중 교장 선생님이 개회식에 늦으면 40기 체면이 말이 아니죠,
모교를 위해,동창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는 인사와 사모님 소개도 했지요.
이렇게 , 저렇게 하면서 우리는  소사에서 딱 한번 13분간 휴식을 취하고 다시 달렸습니다.
10시10분경 도착 , 서울 친구들의 안내를 받으며 지난해 그장소에 짐을 풀었습니다.

40년만에 만나는 친구, 10년만에, 5년만에,1년만에 만나는 친구들 끼리 서로 인사하느라 안부묻느라 북평 5일장보다 더 분주 했습니다. 개회식때는 당연히 40기가 제일 많이 참석해 다른 기수들이 부러워 했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40기의 저력이요,끈끈한 정 때문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서울 사모님들께서 주안상 준비 하는데 이건 아주 그냥 죽여 줍디다.임금님 수라상보다 더
풍성하고  더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우리는 원두막 같은 멋진 룸에서 먹자.마시자.취하자. 참 신나는 즐거운 시간을 오후6시까지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게임에도 참석하고 행운권도 구입하고, 선배님, 후배님 찾아 다니며
인사도 하고 안부도 묻고, 뭐 자랑하듯 학창시절 애기에 열도 올리고 흥분도하고 박장대소.
하하하,,,,호호호.....그렇게 보냈습니다. 

참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재경 40기 조세근 동창회장님, 최임동 총무님을 비롯한 재경회원님과 사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림니다.
석별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우리는 버스에 올라 강릉으로, 강릉으로,........
역시 관광버스는 마시고 또 마시고..... 흔들고,,,,흔드고.....또.........참 즐거웠습니다.
집에 도착하니 밤10시30분'''''
강릉 농공고 제40기 동창회원 여러분!
재경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고 혹 사정상 참석치 못해도
마음만은  서울 현장에 가 있었고 모두 다 동창이란 이름 하나로 서로 배려하고 상생하고 이해하는 그런 친구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 부터는 건강입니다. 이순의 나이가 되면 제일 먼저 챙겨야 하는게 건강이라고 ........      우리 모두 졸업 40주년  기념행사 때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늘 건강 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만 줄입니다.
                      모든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림니다.

                                                        2009년 5월 4일
                                          제40기 동창회장 김 상 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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