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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피시방 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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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소가리 작성일 2007-05-23 12:47 댓글 0건 조회 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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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피시방 습격사건
 
친구와 출출해서 밥을 먹으려고 건물 7층에 있는 식당에 가게 됐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7층을 눌렀습니다.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섰습니다.
4층이 피시방이더군요.
‘밥먹고 내려오는 길에 들러 게임하자.’
친구와 나는 밥을 먹고난 후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내려왔지요.
와우!피시방 좋더군요.
깨끗하고 인테리어 죽이고.
일단 빈 컴퓨터 앞에 않아 컴퓨터를 켰어요.
어떤 게임을 할까 생각하는데 이게 ‘웬걸’. 게임이 없는 겁니다.
“무슨 피시방이 이래?” 옆 사람들을 보니 시험기간인지 다들 인터넷과 포토샵 문서 작성을 하시더군요.
분위기에 편승해 우리도 인터넷을 했죠.
한 5분 쯤 지났을까 담배가 피고 싶더군요.
일하는 사람을 불렀죠.
“저 여기요∼.재떨이 좀 갖다 주세요.”
“….”
아니 이놈이 씹어?
일단 갖다 줄 때까지 담배를 피고 있자라는 생각으로 담배에 불을 붙였죠.
하하! 이거 참 사람들 기겁을 합니다.
내가 무슨 무슨 대마초 피나.
마침 저기서 한 사람이 오더군요.
그래서 불러 말했습니다.
“아… 여기 재떨이 하나만 좀 주시고요.그런데 여긴 게임 없어요?”
그 사람이 대답을 하더군요

“저… 무슨 반에 오셨죠?”

허거걱!
그곳은 컴퓨터 학원이었습니다.
제가 “어 피시방 아니예요”라고 말한 뒤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는 상상에.
태어나 손에 꼽을만큼 창피했습니다.

 



제목: 엄마의 말빨 

어젯밤 엄마와함께 인간극장을 보고있었는데
성형수술에 관한 이야기였슴다
갑자기 뭔가가 생각나는게 있어서 엄마한테 말했습니다.
"엄마,10달동안 쌔빠지게 고생해서 낳은 자식이 저렇게
못생겨서 나오면 얼마나 속상할까??-0-"
그리고 그뒤로 나온 엄마의 말은
저를 그날밤 늦도록 잠못들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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