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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진짜 외로워서 몬 살겠네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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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소가리 작성일 2007-05-18 20:35 댓글 0건 조회 7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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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 판 돈

  어떤 전도사님이 결혼을 했다. 신혼방에 들어서서 짐을 정리하다가 
사모님의 가방에서  조그만 통을 발견했다.
궁금해서 사모님께 물었다.
"이게 뭐요?" 그러자 사모님은 말했다.
"다른것은 몰라도 이것만은 절대 열어보시면 안돼요, 알았죠" 
전도사님은 궁금했지만 워낙 완강하게 말리는통에 알았다고 약속했다.
그런 후 잊어버리고 세월이  20년이 흘렀다.
20년간 목회 하면서 어느 날 이사를 하게되어 짐을 정리하다가, 20년 전의 그 통을 우연히 발견하였다. 목사님은 속으로 "이제는 20년이나 지났는데 설마 괜찮겠지" 하며 살짝 통을 열어봤다.
그런데 그 안에는 현금 200만원 과 계란 3개가 들어있는게 아닌가,
너무 궁금해서 사모님께 사실을 말하고 물었다.
 "도대체 이게 뭐요?"
사모님은 절대 열어보지 말랬는데 열어보았다고 원망하면서 마지못해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하면서
 말했다. "좋아요, 이제는 말씀드리죠, 당신이 저와 결혼 후에 교회에서 설교 하실 때, 제가 졸음이 오면 그 때마다 계란을 하나씩 모았어요"
그러자 목사님은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래? 20년동안 내가 3번 밖에는 졸음이 오는 설교를 하지 않았어?, 그런데 그 돈은 뭐지?"  그러자
사모님이 머뭇거리며 대답했다.    .."계란 판 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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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장실에서 느끼는 감정들


죄송함 : 아주 진한 향기를 남기고 나올 때..
기 쁨  : 화장실에 유용한 신문이 있을 때.
답답함 : 좁은 곳에서 마지막 뒤처리를 해야 할 때.
상쾌감 : 예상보다 많은 양의 물건을 처리할 때.
슬 픔  : 쏟아부은 힘보다 성과가 미약할 때.
배신감 : 늦게 온 옆손님(?)이 나보다 먼저 들어갈 때.
불쾌감 : 옆칸 사람의 볼일 보는 소리가 너무 요란하게 귓전을 파고 들 때.         
갈 등  : 셔츠 주머니에서 쏟아져내린 이 아까운 담배를 주워야 할 것인가. 말아야 할 것인가?
섭섭함 : 나보다 늦게 들어온 옆칸 사람이 나보다 먼저 나갈 때.
당혹감 : 이미 큰 볼일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휴지가 없음을 깨달았을 때.
불안감 : 볼일 끝나려면 아직도 멀었는데 밖에서 사람이 기다릴 때.
미안함 : 모든 힘을 들여 힘조절을 했건만 요란한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릴 때.
당 황  : 갈 길은 바쁜데 화장실안에는 줄 선 사람들로 가득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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