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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기 금강산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돌쇠
작성일 2007-02-21 23:19
댓글 0건
조회 606회
본문
김동식 선생님의 교장으로의 영전을 추카드리면서 시한편을 보내드리지요.
제목은 금강산길
산 이라고
모 두 산인가?
우주 속에 지구가 있고
지구 촌에 산들이 솟아 있지만
내게 있어 금강산 은
산이 아니고 어머니라네
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금강산 그리며 세상에 나왔더니
머리에 흰 서리 이고서야
내 나라의 산
어머니의 산을 찾아가는구나
휴전선 철책도 뚫려
육로로 가는 금강산 길
미시령 넘어 고성 땅에 들어서니
금강산이 벌써 눈앞에 와 있네
이제 누가 분단을 말하랴
금강산도 백두산도
한 걸음에 갈수 있는 것을
군사 분계선을 지나며
반세기 닫혔던 세월을
눈시울 뜨겁게 넘어다 본다
우거진 숲과 나무들
모두 손짓하며 반기는구나
가슴 열어 나를 받아주는구나.
이시는 시와 에세이로
금 강 산 맛있게 보기 책자에서 인용한것이요...
이책에 나오는 시을 가끔 올려 주리로다
많이 애용하여 주십사 합니다
끘까지 보아주 셔서 감사드리고
참 고유명절 설들은 잘지내 셨는지요 .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내내 안녕들 게시십쇼....
구정 촌놈 드림니다.....
제목은 금강산길
산 이라고
모 두 산인가?
우주 속에 지구가 있고
지구 촌에 산들이 솟아 있지만
내게 있어 금강산 은
산이 아니고 어머니라네
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금강산 그리며 세상에 나왔더니
머리에 흰 서리 이고서야
내 나라의 산
어머니의 산을 찾아가는구나
휴전선 철책도 뚫려
육로로 가는 금강산 길
미시령 넘어 고성 땅에 들어서니
금강산이 벌써 눈앞에 와 있네
이제 누가 분단을 말하랴
금강산도 백두산도
한 걸음에 갈수 있는 것을
군사 분계선을 지나며
반세기 닫혔던 세월을
눈시울 뜨겁게 넘어다 본다
우거진 숲과 나무들
모두 손짓하며 반기는구나
가슴 열어 나를 받아주는구나.
이시는 시와 에세이로
금 강 산 맛있게 보기 책자에서 인용한것이요...
이책에 나오는 시을 가끔 올려 주리로다
많이 애용하여 주십사 합니다
끘까지 보아주 셔서 감사드리고
참 고유명절 설들은 잘지내 셨는지요 .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내내 안녕들 게시십쇼....
구정 촌놈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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