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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기 단오(端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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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헌기 작성일 2006-05-31 23:32 댓글 0건 조회 6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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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端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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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端午 ♣ 단오의 어원 단오는 일명 수릿날戌衣日水瀨日,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午節), 단양(端陽)이라고도 한다. 단오의 '단(端)'자는 첫번째를 뜻하고, '오(午)'는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를 뜻한다. 중오는 오(五)의 수가 겹치는 5월 5일을 뜻하는 것으로 양기가 왕성한 날로 풀이된다. 음양사 상(陰陽思想)에 따르면 홀수奇數를 '양(陽)의 수' 라 하고, 짝수隅數를 '음(陰)의 수' 라 하여 '양의 수'를 길수(吉數)로 여겼다. 예컨대 전통사회의 절일(節日)로서 설(1월 1일)·삼짇날(3월 3 일)· 칠석(7월 7일)·중구(9월 9일) 등이 있는데, 이러한 속절은 '양수(陽數)'를 '길수(吉數)'로 여기 는 기수민속(奇數民俗)들이다. 이러한 기수민속은 중국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릿날이라고 부르게 된 유래는 조선 후기에 간행된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5월조의 기록에 전한다. 그 기록에 의하면 이 날 쑥떡을 해 먹는데, 쑥떡의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만들어졌 기 때문에 '수리'란 명칭이 붙었다고 한다. 또 수리란 고(高)·상(上)·신(神) 등을 의미하는 우리 의 고어(古語)인데, '신의 날', '최고의 날'이란 뜻에서 불리워졌다고도 하며, 일설에 의하면 단오의 유래와 더불어 중국의 초(楚)나라 사람 굴원(屈原)이 수뢰(水瀨)에 빠져 죽었다 하여 수릿날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단오의 유래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懷王)때에 비롯되었다고 전한다. 굴원(屈原)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汨羅水에 투신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월 5일 이었다. 그후 해마다 굴원을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 뎅기머리 창포에 물들이는 단오 조상들의 아름다운 향수를 기억해보는 날입니다 여인네들의 비단결 같은 머리를 창포물에 물들이고 고운 옷 갈아입고 그네 뛰던 그 모습은 춘향과 이도령이 만나는 사랑의 고전이 아니라도 우리네 옛 어른들의 로멘스의 대 축제일 오늘날 젊은이들의 사랑의 미로로서 그 원조가 아니겠는가. ^^ 조금전 단오장 갔다 왔는데 용돈 손실이 있었습니다 추억을 사는데 투자했지요. 아하~ ~ 너 ~무피곤해서...^^* 06. 05. 31.<스나피> 起金印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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