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53기 바로 당신이었죠...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
작성일 2006-06-26 17:25
댓글 0건
조회 590회
본문
바로 당신 이였죠.............
높은 뫼 오르려고 비지땀을 흘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져 비틀거릴 때마다
상큼한 바람을 몰아 나에게로 보내셧죠
사념에 사로잡혀 잠 못 이뤄 뒤척일때
따스한 그 눈길에 사랑담아 바라보며
따스한 달빛이 되어 나의창가 지키셨죠
고달픈 삶의 길목 발걸음 터벅일때
지친어깨 손 얹으며 다독거려 주시었죠
말없이 안기고 싶었던 나의 맘을 토닥이며
맑은 옹달샘으로 목마름을 적셔주고
촛불 되어 비추시며 생인손을 앓으셔도
부드런 사랑으로만 안아주신 그대여
전생의 무슨 인연 모녀가 되었길래
하루도 근심걱정 떠날 날 없으시며
죽어도 눈감지 못하고 내 곁에만 계십니다
엄마!! 전화좀 받아봐요 ㅠㅠㅠ..
높은 뫼 오르려고 비지땀을 흘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져 비틀거릴 때마다
상큼한 바람을 몰아 나에게로 보내셧죠
사념에 사로잡혀 잠 못 이뤄 뒤척일때
따스한 그 눈길에 사랑담아 바라보며
따스한 달빛이 되어 나의창가 지키셨죠
고달픈 삶의 길목 발걸음 터벅일때
지친어깨 손 얹으며 다독거려 주시었죠
말없이 안기고 싶었던 나의 맘을 토닥이며
맑은 옹달샘으로 목마름을 적셔주고
촛불 되어 비추시며 생인손을 앓으셔도
부드런 사랑으로만 안아주신 그대여
전생의 무슨 인연 모녀가 되었길래
하루도 근심걱정 떠날 날 없으시며
죽어도 눈감지 못하고 내 곁에만 계십니다
엄마!! 전화좀 받아봐요 ㅠㅠㅠ..
- 이전글변하지 않는 마음 06.06.26
- 다음글이젠 모두 잊으시게나 가슴에 작게 하나만 남기고 06.06.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