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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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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오락 작성일 2020-02-26 09:10 댓글 0건 조회 1,04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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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뛰는 삶을 위하여 -새로운 세상을 수용하자

  삶은 시간이 지배 합니다. 우리는 시간에 의해 살고, 또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 속에 생을 마칩니다.

웹스터 사전은 시간을 ‘연속상의 두지점 사이의 간격’ 이라고 정의 했습니다.

흔히 출생을 삶의 지점으로, 죽음을 삶의 끝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출생과 죽음은 연속 선 상의 두지점일 뿐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시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관찰자에 좌우되는 상대적 개념이라고 주장 했습니다. 우리가 정지해 있는가? 움직이고 있는가 ? 에 따라 시간이 다른 속도로 흘러간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975년 미 해군은 아인 슈타인의 이론을 실험 했습니다. 그들은 똑 같은 시계 두 개를 하나는 땅위에 두고 또 다른 하나는 비행기 안에 두었습니다. 비행기가 15시간 동안 하늘을 날면서 비교해 보았더니 아인 슈타인이 말 한대로 움직이는 비행기 안에서 시간은 더 느리게 흘러갔습니다.

시간은 또 어떻게 느끼는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연인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한사람은 영화가 퍽 지루했다고 하고 한사람은 재미있다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똑같은 영화 상영시간 1시간 57분 시간 느낌의 경험이 동일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회의,식사, 영화관람 또는 다른 활동을 할 때 시간을 정확히 지키기 위해 손목시계를 착용하고 시간을 맞춤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 초, 분, 시간, 일, 주, 월, 년이라는 인위적구분이 시간 그 자체라고 주장 한다면, 각자 자신의 시간을 다르게 경험 한다 는 사실을 잊는 것입니다.

시간의 가치가 개인적인 인식에 따라 달라 질 수 있기 때 문입니다.시간이 흘러가면 모든 것이 변합니다. 안(內)도 변하고 바깥(外)도 변합니다. 우리의 외모도 내면도 자아도 변합니다.

삶은 끊임없이 변하지만 우리는 대개 변화를 좋아 하지 않습니다.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조차도 그것에 저항 합니다. 그러는 사이에도 주위 세상은 빠르게 변화 합니다 그것은 우리와 속도를 맞춰 주지 않습니다. 변화는 늘 우리와 함께 있지만 우리는 변화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음대로 통제 할 수 없기 때문에 변화에 겁을 먹기도 합니다. 그러나 변화는 우리가 환영하던 거부하든 변화는 계속하여 일어납니다.

변화는 지금까지 익숙한 상황에 작별(作別)을 고하고, 새롭고 낯선 상황을 받아 드리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를 불안 하게 하는 것은 그 상황의 낯설음이나 익숙함이 아니라 그 중간(中間)에 존재하는 통로의 시간입니다.

 작가 로니카예는 “삶에서 하나의 문(門)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 문(門)이 열립니다. 그러나 그사이의 복도는 매우 좁고 길다 ” 라고 말했습니다. 변화는 지금까지의 문이 닫히는 것으로 시작되는데, 그 문들의 이름은 끝,완성, 이별, 죽음, 등입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는 불안정한 시기 속으로 들어 갑니다 이시기에 닫혀진 문을보고 슬퍼 하면서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불확실한 시기입니다. 이시기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때입니다. 그러나 이시기가 지나면 새로운 세상(門)이 열립니다. 만일 당신이 이 변화와 맞서 싸운다면 평생 싸움만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껴안는 방법, 아니면 적어도 그것을 수용(受容)하는 방법을 발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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