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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학창시절 37 (명품사진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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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20-10-15 06:14 댓글 0건 조회 1,14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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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임선생님과 단둘이"

  꿈많던 고교3학년 김기홍 단임선생님과
  단둘이 찍은 사진이 이렇게 좋은 추억의
  명품사진이 될줄이야!!

           정원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물들어 가고
           잊어 버렸던 추억들도
           하나둘씩 떠 올려 보지만
           그 또한 희미해 질뿐
           또렸한 화상이 떠 오르지
           않을때 추억의 사진 한장으로
           젊음의 힘이 다시 솟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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