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6기 심하게 반대하는 사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실실이 작성일 2006-09-27 08:40 댓글 0건 조회 351회

본문

1288.gif

두 남녀가 선을 보았는데
상대방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특히 여자는 남자의 잘생긴 외모와
안정된 직장에 마음을 쏙 빼았겼다.
영화도 보고 놀러도 다니고,
그러다가 둘은 어찌어찌 하여
최후의 선까지 넘고 말았다.

이제 여자의 입에서 본격적으로
결혼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남자는 결혼이라는
말을 껄끄럽게 생각하는 눈치였다.
하루는 여자가 따지기 시작했다.

" 도대체 무슨 이유로 결혼이라는
말만 나오면 피하려고 드는 거죠? "
비로소 남자가 입을 열었다.
" 집안에서 반대가 심해서 그래 "
" 누가요? 아버지? " " 아니 " " 어머니
.
.
.
아니 "
" 그럼, 삼십이 넘도록 결혼 못했다는 누님? "

" 아니 " .......
.
.
.
.
.
.
.
.
.
.
.
.
.
.
.
.
.
.
.
.
.
.
.
.
" 우리 마누라 ........



img_3459497_2308_30?1106584944.gif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