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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어가세요...

(생략하고)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랍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흔히 "프리 샷 루틴"이라고 부르는 예비 동작이랍니다.
주말 골퍼들도 연습장에서 꾸준히 반복하시면 금세 몸에 배게 된 답니다.

1)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우선 뒤로 5걸음 이상 물러서서 홀의 전제 그림을 봅니다.
  티 박스는 목표 방향과 달리 좌우로 틀어진 경우가 많아 어드레스를 방해할 때가 잦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2) 이런 점을 고려해 티를 꽂을 지점을 선택해 여유 있는 장소에 티를 꽂습니다.
3) 클럽 페이스를 목표지점에 맞춰 보고 공의 높낮이를 조절합니다.
4) 한 걸음 물러서서 빈 스윙을 두 차례 정도 하면서 공이 날아가는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5)다시 다섯 걸음 정도 뒤에서 목표를 바라보고 어드레스 합니다.
6) 어드레스를 할 때는 목표지점을 두 차례 정도 흘끗 보면서 제대로 방향을 잡았는지 확인하고,
  가볍게 클럽을 흔들며 리듬을 느껴봅니다. 어드레스를 하고 난 뒤에는 세세한 것은 신경 쓰지 마세요.
  어깨를 가법게 터는 느낌으로 풀어주고 자신 있게 클럽을 휘두르면, 굿샷이 나올 겁니다.
  창공을 가른 시원한 티샷은 골프의 최고 즐거음이죠.

관심있는 동기님들! 남은 동계 연습에 전념하시어서 올 시즌에 굿샷 과 더불어 기록을 내세요.
5타이상 기록 갱신을 이루시면 밥이나 같이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