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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어린이날 예술회관 광장에서 소방축제를 관장 하니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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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대천 작성일 2008-05-01 11:45 댓글 0건 조회 2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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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잘 다녀 오세요
오시거 덜랑 사진좀 콱콱 찍어 보여 주세요
미안 합니다 교원노조와 시청과 함께 소방축제가 온 종일 있어서 못가오니
이 심정 여북 하겠오 이해 하우야
강릉 119  이건원



새삼 흐느껴




    청계  이건원


 

사람은 봄을

여름은 가을을 

졸졸 따라가다




수저마저도

버거울 때

무슨 힘으로 살아갈까




지금의 직감으론

단맛 추억 빨고 빨다

이도 텅텅 비어

미지근한 물맛 이면




여태

못 해 준 것

못 다한 것 후회하다




볼품없는 것이라도

버림보단

주고 가야지 하다

아예 가는 줄도 모르고

훌쩍 떠나가지 않을까







나도 이 같음을

비몽사몽(非夢似夢) 하는 것 보면

아! 나도 늙었 구나

늙어 가는 구나를 

새삼 흐느껴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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