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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화전민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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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1-06-26 18:33 댓글 0건 조회 4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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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도  김규환이 지은
"어머니 저는 해냈어요" 라는 책을 읽어 본적이 있다
내용이 좋아서 애들이 보라고 했건만
관심이 있는지 읽어 보는둥 마는둥 하든책을
엊그제 "KBS 아침마당" 시간에 특강 강사로 나왔다

그 시간대에 주로 아침식사를 하는 관계로
자주보는 프로그램이지만
김규환은 이미 책에서 그를 만났기에 더욱 반가웠다
책에서 보다는 더 감명을 못 주었지만
이제 명강의자로 직장인 대우중공업에서도
퇴직하고  개인사업을 한다고 한다.
방송을 듣고난후 전에 읽어보았든 그책을 또 읽어 보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친구들이 양재동 아지트로 놀러오라고 했지만
태풍이 온다기에 우중운전하기 싫다고 하고 
7년전에 읽어든 가물가물한 내용이 새롭게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평창 계방산 8부 능선에서 초등학교만 나온 그가 15살에 집을 나가서
품질 명장으로 창원기능대 성적우수자로 졸업까지
운전면허시험에 10번만에 합격했다는 그
죽기 살기로 하면 불가능이 없다는 그
이제 우리같은 나이에는 별로이지만 젊은 학생들이나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것 같았다.

전에 읽어볼때는 그런적이 없었지만 이번에 다시 읽으며
감동의 눈시울을 몇번 적신적이 있다
나이가들면 눈물이 많아진다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이제 그는 사물의 원리를 체득한듯 경영의 핵심도 알아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도 주고있다
집중하는 방법
하루3시간 잠을 자고도 일할수있는 법
여러가지의 체험을 이야기해 놓아 한번 읽어 볼만하다
김영사 발행으로 책값도 저렴하다.
강릉시청 금요주민교육 초청강사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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