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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철마타고 달려본 시베리아 추억 - (22) 화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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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GO 작성일 2016-08-01 14:08 댓글 0건 조회 8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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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마타고 달려본 시베리아 추억 - (22) 화보 5

<사진 설명>

1. 상 ; 예카데린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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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톤 체홉이 이곳 예카데린부르크를 지나면서 “한발은 유럽에,
다른 한 발은 아시아에,”라고 술회하던,
아시아가 끝나고 이제 유럽이 시작되는
유라시아의 분계점을 넘어가고 있다.

 

예카데린부르크는 우랄지역 최대도시, 러시아의 제3의 도시.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지에 있는 도시다.

 

유럽쪽에서 보면 시베리아와 아시아의 관문이 되는지역이다.

1723년 표트르 대제는 광물자원이 풍부한 우랄지역 개발을 염두에 두고
이 도시를 조성토록 했다.


도시이름은 그의 부인 “예카테리나”의 이름을 딴 것이다.

러시아 제국의 기초를 닦은 표트르 대제는 부인을 매우 사랑했다고 한다.


그러나 황후의 불륜을 알게 되자 상대 남자의 목을 베어
부인의 침실에 보관하게 했을 정도로 잔인했다.


스베르들롭스크 주의 주도인 예카테린부르크의 인구는 130만명이다.

시내에는 미국,영국,독일,체코 등 주요 서방국 영사관이 있고
외국인의 왕래도 활발하다.

 

옐친의 고향이며 로마노프왕조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가
1917년 레닌혁명으로 유배 당해와서 살다가 가족과 함께 최후를 마친 곳이다.

 

레닌은 그에게 관대하였으나 시베리아에서 위세를 떨치든 반 혁명 백군세력이
다가오자 적군 혁명주도세력은 그와 그 가족들을 처단해 버렸다.

2. 중 ;  러시아 최대를 자랑하는 붉은광장의 국립 굼백화점


3. 하 ;  크렘린(Kremlin)궁으로 입장하기 위하여 줄을서서 대기하고 있는 인파

크렘린(Kremlin)은 러시아어로 “성채”를 뜻하며,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중심을 흐르는 모스크바 강가에있는 대통령궁이다.


소련시절부터 백악관의 정 반대편에 있는
또 하나의 권력의 축이자
공산주의의 상징물로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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