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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전광훈 목사님께 드리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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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myki 작성일 2020-08-19 09:33 댓글 0건 조회 1,02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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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당수께서 보수의 통합이라는 미명하에
오가지 잡탕을 모아 정체성 자체가 모호한 통합당 만들더니
4.15총선, 말아먹었고

전광훈 목사께서 그의 신앙심을 능가하는 애국심으로 말미암아
8.15 광화문 광장에 떨어진 수많은 피눈물과 함성을 소리 없이 말아먹을까
참으로 두렵다.

모세의 출(出)굽은 보시라
모세의 뜨거운 애국애족도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그의 신앙심을 능가할만한 틈을 허용한 적 없다. 

모세가 가진 것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 믿음을 함께 했던 힘없고 미천한 백성 들 뿐이었지만
출애굽을 위한 그 어떠한 세력도 끌어들이지 않았던 모세였다. 

유일하고 가장 강력한 모세의 뒷배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셨기에
거기에 무엇을 더하고 뺄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사 전광훈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이 미덥지 않았는지
또는 신앙심보다 애국심이 더 지극함이었는지 

오만가지 잡탕(불교, 천주교, 각종 단체 등)을 끌어안고 광화문 광장을
기독교에 대한 신앙적 오류로 겉잡을 수 없는 신념과 투지만로
진저리나도록 오염 시키지 않았나 싶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 권능과 사랑을 믿지않는 자에겐
기적 같은 하나님의 역사는 절대로 일어나 않는다는 점이다.
 

이 모든 것을 판단하실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시니 ---
그 누가 내일에 주어질 대한의 국운(國運)을 감히 예단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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