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멋쟁인 줄 알았더니 거기도 멋쟁들이 많네
  강릉호가 우리동네 핸다린가?? 나도 모르는 동안에
  효사상 세계발원지라? 그도 그럴것이 나 어릴적
  우리큰집 사랑채앞 툇마루 벽에 무지하게 큰 글씨로
 " 敎子忠孝"(교자충효}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었으니
  효의 세계발원지가 맞지!? 내가 몰랐을 뿐이지?
  어쨋던 황대장이 모시는 34기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경자년 동짓달 초하룻날 풀그림자

어단파파님
  안부하나 잊졌네 귀하의
  미드필드는 여하?
  날씨는 점점 싸늘해 지고
  거동은 점점 뒤뚱거리고
  이거 정말 되껬읍니까?
  그래도 어쩌나 받아 드려랴지??

후레임이 고장나보니
허리 꼿꼿이 세우고 등산모임에 참석하는
저 친구들이야말로 가장 멋쟁이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요? 초영..
친구들아,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