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백나리기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개성넘치는 발렌타인 데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외출에 나선 힐튼은 베버리힐스의 한 부티크샵에 들러 온 몸을 핑크색으로 치장하고 나왔다. 핑크색 마니아로 알려진 스타답게 구두부터 원피스, 가디건, 머리띠까지 핑크색으로 물들였다.
특히 눈길을 끈것은 하트 모양으로 된 안경. 너무나 독특해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선글라스였다. 그러나 힐튼은 사랑의 날을 기념해 과감한 코디를 감행했다.
쇼핑을 마치고 나오면서 대기하고 있던 파파라치들과 마주친 힐튼은 해맑은 미소를 보이며 자신의 패션을 과시했다.
한편 힐튼은 최근 크리스 브라운과의 염문설에 휩싸여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브라운은 리한나의 연인으로 알려진 팝스타. 두 사람은 최근 열린 그래미 어워드 파티에서 불꽃이 튀어 리한나의 질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브라운과 리한나가 다툼을 벌여 리한나가 폭행 당하는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났다는 소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힐튼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